Lil Wayne의 [Tha Carter V]는 현재 Martin Shkereli 손에
영화에 나올 법한 슈퍼빌런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바로 Martin Shkereli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그는 세계적인 제약 회사 Turing의 전 CEO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Martin Shkereli이 일명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CEO'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난해 9월 에이즈 치료제로도 알려져 있는 항생제 다라프림의 소유권을 사들인 뒤 약 값을 55배나 올렸기 때문입니다. 약값 인상에 따른 폭리 추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가서는 '대답하지 않겠다', 볼펜 돌리기, 히죽 거리기 등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조사 태도를 보여주며 더욱 미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Martin Shkereli가 힙합계에서 이야기되는 이유는 그의 힙합 사랑과 독점욕 때문인데요. Martin Shkereli는 세상에 단 한 장만 발매되어 경매에 나온 Wu-Tang Clan의 앨범 [The Wu: Once Upon A Time in Shaolin]을 20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에 구매한 주인공이기도 하며, Donald Trump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라 해당 앨범의 일부(Raekwon의 목소리가 들리는 인트로와 Methodman의 짧은 버스가 포함된 약 1분 30초가량의 부분)를 본인이 직접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힙합에 대한 열정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지난 2월에는 Kanye West에게 보낸 제안서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 내용인즉, Kanye West가 다음 앨범을 공식 발매하지 않고 자신에게만 독점으로 판매를 한다면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를 지불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Martin Shkereli가 이제는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바로 그 앨범, Lil Wayne의 [Tha Carter V]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 올라온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Martin Shkereli는 자신이 Lil Wayne의 [Tha Carter V]를 손에 넣었다고 밝혔으며 몇 가지 자랑을 늘어 놓기도 했다고 합니다. Martin Shkereli 왈,
이건 Wu-Tang 앨범이 별것도 아니게 만들 듯... 나 힙합씬에서 가장 독점적이고, 가장 수요가 많은 앨범을 얻었어. 그리고 이건 내거야."
또한 이 앨범을 얻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내 무릎으로 떨어졌다고 해두자. 그런데 만약 네가 나처럼 잘생기고, 멋지고, 똑똑한데다가 돈까지 많으면, 이런게 그냥 들어오긴해."
그런데 정작 Lil Wayne 측에서도 이 앨범이 어떻게 Martin Shkereli에게 넘어간 것인지 모른다고 하는데요. 충격을 받은 Lil Wayne 측은 현재 Martin Shkereli가 어떻게 [Tha Carter V]를 손에 넣었는지 조사 중이며 누가 그에게 찔러준 것인지 밝혀내려는 중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Martin Shkereli는 Cash Money Records나 Universal Music Group과 법적 분쟁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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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vs 마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조사 태도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조사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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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만 보고 싶다
와 씨발 좆되네.. 진짜 좆같은 새끼네.
양심이 있기나 할까
공개한다고 해놓고 동영상 켜놓고 음악트는 건 뭐여 시1발놈아..
에이즈가 있으면 발병률이 높아지는거때문에 다라프림이 에이즈 약이라는 얘기가 나온거같네요
사실 약 2000명밖에 복용하지 않고 대부분 환자들이 직접내는것도 아니고 만약 아예 약을 사지 못할 상황이라면 튜링 제약사에 연락해서 무료로 다라프림을 나눠줄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슈크렐리가 처음 가격을 올린 이유가 다라프림처럼 낡고 부작용이 많은 약 대신 다라프림으로 돈 번으로 새로운 약을 만들겠다였습니다
안그래도 에이즈약이라는 오해때문에 욕 많이먹었는데 SEC일 까지 터져서 이미지가 완전 쓰레기가 됐군요ㅋㅋㅋ
아직 재판 결과는 기다려봐야하지만 뉴스에서 오보한게 참 많네요
어떤여자가 몰래 줫나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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