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ndrick Lamar, 2Pac 19주기 맞아 편지 공개
바로 이틀 전인 9월 13일은 전설적 래퍼 2Pac이 세상을 떠난 지 19년째 되는 날인데요. 그의 기일을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그에게 영향을 받은 세상의 여러 사람들이 저마다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중에는 웨스트코스트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는 현 시대 가장 인정받는 래퍼 중 하나인 Kendrick Lamar도 있었는데요. Kendrick Lamar는 짤막한 편지를 통해 2Pac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편지는 2Pac의 공식 홈페이지에 실려 있습니다.
당신을 처음 봤을 때 전 8살이었어요. 그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너무 많은 감정들에. 너무나 흥분됐었고. 기쁨과 열정이 충만하고. 20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그게 뭔지 정확히 알겠어요.'영감을 받은 거죠'그 조그한 교차로에서 당신을 접한 사람들의 인생은 영원히 뒤바뀌었죠. 저도 언젠가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어요. 당신이 들을 만큼 커다랗게 목소리를 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고마워요.K.L.
* 원문

관련 콘텐츠
- 국외 뉴스 투팍의 26년 전 자필 시, 1억여 원에 판... *4
- 국외 뉴스 투팍이 사망 당시 탑승했던 차량, 경매... *21
- 국외 뉴스 투팍의 또다른 유산, 이번 주 토요일에 ... *8
둘 다 광팬인데..진짜
그의 왕관을 이어받도록 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