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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스친소 ① - Jay-Z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1.04.01 22:19추천수 1댓글 25

JAY-Z 2.png

 

이지의 구를 개합니다

 

힙합엘이 4대 장기 프로젝트 중, Hip Hop New Generation (메인스트림 힙합)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친소(제이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준비해봤습니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소개보다는 제이지 주변의 인맥과 그들 사이에 있었던 사건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재미로 읽으시길!

 

 

 

 

[작업 친구들]

 

r_20kelly.jpg1. 알켈리(R. Kelly)

♪ Jay-Z feat. R.Kelly - fiesta


Best of the both words 라는 음반은 굉장히 센세이션이었다(실망감으로). 그리고 [Unfinished Business]라는 앨범을 한 장 더 냈다. 사실 이 앨범들 외에 둘이 같이 작업한 것들이 드물어서 더 뜬금없게 다가오기도 한다. <Fiesta>라는 19금 노래 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포진되어있으며 주로 R.Kelly와 Poke and Tone이 프로듀싱을 했다. 명작은 아니지만 나름 들을만한.

 

 

 

   

 

 

Linkin+Park.jpg2. 린킨파크(Linkin Park)

♪ Jay-Z and Linkin Park - Numb/Encore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굉장히 즉흥적이고 뜬금없고 신선했고 좋았다. 커리어상의 차이 등 둘 간의 거리는 상당히 먼데도 불구하고 이 EP와 DVD는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물론 평론의 별은 인색했지만, 사실상 리믹스나 다름없는 이 앨범은 그래도 차트상에서는 나름대로 상위권을 달렸다. 이후로 시노다와 뭔가 할 것 같았지만, 별 일 없었다는 훈훈한 후문이...

 

 

 

 

  

imagesCA0Y7BYX.jpg3. 콜드플레이(Coldplay)

♪ Jay-Z feat. Chris Martin - Beach Chair


제이지와 콜드플레이의 만남의 시작은 아마 그의 컴백 앨범 [Kingdom Come]에서부터 시작되었으리라. <Beach Chair>에서 그들은 꽤 멋진 음악을 만들었고, 그 이후로 콜드플레이는 기존 이미지와는 약간 다른 노선으로, 카녜와의 공동 작업과 hype의 뮤직비디오 담당 등 다양한 방향으로 작업을 이어나갔다. 그 후에도 제이지는 영국의 락 아티스트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는 중.

 

 

 

 

 

Just+Blaze.jpg4.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

♪ Jay-Z - P.S.A.


절친한 친구. 예전부터 같이 작업을 해왔던 친구. <Public Service Announcement>도, <Song Cry>도 모두 저스트 블레이즈와의 작업물. 그만큼 서로의 무언가가 있는 듯. 최근 Just Blaze는 [Detox] 크리에 걸려들어서인지 제이지와의 작업은 뜸한 상태. 가장 최근에 같이 한 것 중 멋진 건 American Gangster!

 

 

 

 

 

 

Timbaland.jpg5. 팀버랜드(Timbaland)

Jay-Z - Dirt Off Your Shoulder


제이지의 디스코그라피나 성공에 대한 얘기를 할 때 꼭 따라오는 그 이름, 팀버랜드! 전자음과 놀라운 리듬감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함과 동시에 멋진 그부브를 선사하지만 예전만큼 못하다는 게 문제. 그래도 벌만큼 벌었고 무엇보다 '제이지 앨범에 참여'라는 무한 보험을 들어놨으니 노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220px-Kanye_West_at_the_2009_Tribeca_Film_Festival.jpg6. 칸예 웨스트(Kanye West)

♪ Kanye West - Big brother


칸예야말로 내 아이들에서 작업 친구로 렙업한(?!) 케이스. 키워준 아이에서 이제 콜라보 앨범까지. 아마 이 앨범도 칸예의 손이 많이 갈 것 같다. 둘 간의 자세한 내용은 <Big Brother>라는 곡의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칸예 그 자체로도 이미 너무 큰 인물이 되어버렸지만 제이지 앞에서만큼은 귀여운 동생이겠지...

 

 

 

 

 

 

 

[멘토]

 

JazO-01-big1.jpg재즈오(Jaz-O)

 

한 때는 서로 디스를 했다, 제이지가 좀 커지니 변했다 등 많은 공방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솔직히 필자가 제이지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확실한 정황은 모르지만, 최근 그의 자서전 'Decoded'에서 제이지는 재즈오를 자신의 랩 스승이라고 칭송하며, 그를 천재라고 일컫는다. 그럼 이 책으로 이제 더 이상의 구설수는 없는 거겠지?

 

 

 

 

 

 

 

 

 

 

[같이 사는 여자]

 

47402cc7c7de3&filename=beyonce_4-feicool.jpg비욘세(Beyonce)

♪ Beyonce feat. Jay-Z - '03 Bonnie & Clyde


흑인음악 씬 뿐 아니라 전 세계 최강의 커플로 인정 받고 있는 부자 부부. 데이트는 물론이고 사소한 전화 통화 하나까지 기사화되는, 파파라치가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기도 하다. 섹시한 외모와 더불어 퍼포먼스 + 라이브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실력파 가수. 라고 굳이 적기도 뭐하다. 나만 아는 비밀도 아닌데 뭐..

 

 

 

 

 

 

 

 

 

 

 

[속을 모르겠음(?)]

 

220px-Damon_Dash_by_David_Shankbone.jpg데이먼 대쉬(Damon Dash)

 

Roc-a-fella와 Rocawear의 공동 창업주. 시작도 함께하였고 음악도 함께 한 절친이었으나 한 때 비프(beef)도 있었고 서로의 의가 상했기도 하지만, [Blueprint 3]의 첫 곡에서 그가 스스로 얘기하지 않겠다고 하니 현재의 관계는 묘연해졌다. 다만 'Decoded'에서는 별다른 평가 없이, 같이 동업했었다는 사실만 나와서 궁금한 부분이기는 하다.

 

 

 

 

 

 

 

 

 

[갑부 형]

 

200px-Warren_Buffett_KU_Visit.jpg워렌버핏(Warren Buffett)

 

워렌 버핏과 스티브 포브스와의 삼자대담은 이미 너무 유명해졌다. 포브스 표지를 장식한 랩-스타라니. 뭐 주식 관련 자문을 하고 지분도 어느 정도 맡겼다는 것 같던데, 여튼 친해진 거겠지? 돈 많은 형이자 비즈니스 멘토. 삼자대담이 궁금하시면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니 체크하시길.

 

 

 

 

 

 

 

 

[백]

 

245px-Official_portrait_of_Barack_Obama.jpg오바마(Barack Obama)

♪ Jay-Z - Dirt Off Your Shoulder


일찍이 제이지는 오바마의 후원자였다.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후원해줬다. 지난 경선 때부터 지지해왔으며, 만약 그가 재선에 도전한다면 서슴없이 지원해주겠다며. 제이지의 정치적 성향과 그의 생각은 자서전 'Decod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링크 : http://hiphople.com/editorials/62039

 

 

 

 

 

 

 

 

 

[내 아이들]

 

220px-Jadakiss.jpg1. 제이다키스(Jadakiss)

♪ Jay-Z - Roc Boys


딱히 걸 만한 곡이 없어서... 뮤직비디오에서 제이다가 다이아몬드를 그리는 모습에 와...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제이다키스가 계약한 지금 Roc-a-fella에는 딱 세 명만이 존재한다. 그를 거장으로 만들기 위해 부른 것인지 정확한 의도는 미지수이나 제이지가 신인도 아닌, 자주 콜라보하던 친구도 아닌 랩 장인인 그를 간택한 만큼, 다음 앨범은 좀 더 주목받을 수 있고 좀 더 좋은 퀄리티로 나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

 

 

 

 

 

 

rihanna%20in%20gucci.jpg2. 리아나(Rihanna)

♪ Rihanna feat. Jay-Z - Umbrella


제이지의 세컨드, 혹은 친동생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제이지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디바. 그녀의 음색, 특히 소위 '제이지류' 음악에 잘 붙는다는 건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웬만한 사건에는 잘 움직이지 않는 제이지가 크리스브라운 폭행 건때는 '불끈'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음악적으로 크게 기대 되진 않지만 제이지 또는 락네이션과의 음악적 교류는 언제나 플러스 알파였으니, 지켜보도록 하자.

 

 

 

 

freeway01irg.jpg3. 프리웨이(Freeway)

♪ Freeway - It's Over


단 한번의 기회, 단 한번의 청취로 그와 계약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산적같은 외모를 가진 필라델피아의 뛰어난 천재 랩퍼(사심이 들어갔다. 죄송). 그와 제이지의 계약 과정은 프리웨이가 얼마나 듣는 사람의 귀를 잡아끄는지를 증명해준다. 최근 쥐유닛과도 콜라보하고 다양한 길을 모색중인 프리웨이, 비록 아직 대박 트랙은 없지만, 크루킷아이(Crooked I)도 빛이 왔는데, 그도 언젠간 빛이 오겠지!

 

 

 

 

 

 

 


220px-J._Cole_%28DJ_Zeke_cropped_out%29.jpg4. 제이콜(J. Cole)

♪ Jay-Z feat. J. Cole - A Star Is Born

 

제이지의 남자, 제이지의 신인, 핫 이슈, 락 네이션의 자랑. 얼마나 수식어를 더 붙여야 할까? 요새 힙합 좀 듣는다고 하면 제이콜을 모를 리 없고, 제이지와 제이콜의 관계 역시 모를 리 없으리라. 정규앨범 내겠다고 한 지 꽤 되었는데, 꾸준한 믹스테입으로 우리를 밀당하였다. 하지만 끝까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올 해 안에는 들을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Willow_Smith.jpg5.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

♪ Willow Smith - Whip My Hair


제이지의 락네이션에서 키우는 '본격 아이돌'. 리아나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좋아하는 당당한 10살. 제이지는 윌로우 스미스에 대해 '될성 푸른잎' 이라고 표현했다. 기본기도 있고 개성도 있다. 이제 남은 건, 사고치지 않고 제대로 커주기만 하면 된다.

 

 

 

 

 

 

 

 

 

 

[깝친 애들]

 

220px-NasirJones.png1. 나스(Nas)

Jay-Z feat. Nas - Success


'사랑과 전쟁'- 전형적인 애증의 관계. 힙합 팬들을 양분시켰던 숙적이자 형제. 승패를 떠나 힙합 씬의 확장과 본인들의 실력을 다시금 인증할 수 있었던 훈훈한 디스전이였다. 몇 년 뒤, 함께 서프라이즈 무대를 갖는 이벤트도 보여주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둘 다 '얘보단 내가 더 잘해'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안 봐도 비디오지.

 

 

 

 

 

220px-MC_Hammer_%28cropped%29.jpg2. 엠씨 해머(MC Hammer)

♪ MC Hammer - Better Run Run


어디까지나 제이지의 눈으로 봤을 때 '쫀쫀한 형'.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이대며 역사상 최악의 디스 곡을 내놨다. '엠씨 해머가 제이지를 디스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힙합 씬이 뒤집어져야 정상인데, 별 반응없이 묻힌 걸 보면 망치형도 이제 한물 가버린듯 하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옛 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

 

 

 


 

 

220px-The_Game_by_Mikko_Koponen.jpg3. 게임(Game)

♪ Game - Im So Wavy


제이지를 디스했던 인물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는가? 다른 일반적인 디스들에 비해, '상대방의 실력을 인정하고' 시작한다는 점이다. 상식적으로 봐도 그렇고 실제로도 이러한 상황은 -이 씬에서- 굉장히 드문 케이스다. 다시 말해, 패배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본인이 알면서도 시비를 건다는 건데, 그렇다면? 십중팔구 홍보 또는 이슈를 위한 디스다.

 

 

 

 

 

 

 


 

beanie-sigel.jpg4. 비니 시걸(Beanie Sigel)

♪ Jay-Z feat. Beanie Sigel & Scarface - Some How Some Way


제이지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이없는 원숭이 같은 놈. 비니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해줘야 겠지만 세상이 어디 그리 쉬운가? 거둬주고 키워줬더니 어느 순간 자신에게 소흘해졌다며 뛰쳐나와 뒷담화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만약 비니가 그 디스를 계기로 성공했다면 배가 아팠겠지만 예상대로(?) 별 일 없었다. 끝.

 

 

 

 

 

 

 

50-cent.jpg5. 50 센트(50 Cent)

♪ 50 Cent - Flight 187


평소 50이 제이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래퍼 이상의,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을 거론하며 비비꼬아댔지만 이번에도 제이지는 '모르쇠'로 일관. 어쨋튼 심각하게 따져볼 만한 사건은 아니다. 디스의 생활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50, 모르긴 몰라도 언젠가 '50 디스 모음집' 한 두권 분량은 충분히 뽑을 수 있을거다.

 

 

 

 

 

글 | heman & Bluc

 

 

 

 








신고
댓글 25
  • 4.1 22:50

    잘 봤습니다 ㅋㅋ 이런거 재미있네요 굳

  • srg
    4.1 23:09

    깝친애들보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centㅋㅋㅋㅋㅋㅋ디스의 생활화


    그나저나 릴웨인이 없어서 아쉽네요...

  • 4.1 23:59

    Flight 187 작업했는데 올려야지 ㅎㅎ

  • 4.2 00:27

    50는 생활입니다 ^~^


    게임은 당시에 조울증도 그렇고 좀 왔다 갔다 하기도 했어요. 칸예랑도 친하고 리스펙하면서 리스펙하는 제이지를 디스하고 제이지 스스로도 걔는 나를 싫어하는게 아니야 이런 식으로 말했고 페럴이 그만두는게 좋다고 말해서 그만뒀지만 뭐.

  • 4.2 01:04
    @Dok2

    당시만 조울증 있었나요?

     

    지금도 딱히....ㅎㅎㅎㅎㅎㅎㅎ

  • 4.2 01:22
    @wsg92

    ㅡㅡ ㅠㅠ

  • 4.2 00:43

    정말 재밌는 글이내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사이트입니다. 히맨님과 bluc 님의 수고가 많으셨내요. 참신하내요. 힙합엘이의 놀러와 버젼입니다. 쿠쿠쿡 

  • 4.2 01:09

    알켈리와도 제이지 사이가 안좋죠.. 지금은 화해했나 모르겟네..

  • 4.2 01:22

    오랜만에 칸예 빅 브라더 들어보니까 감동 돋네요.

  • 4.2 09:15

    ㅋㅋㅋㅋㅋ 50디스모음집 빵터집니당

  • 4.2 18:45

    ㅎ히히히 재밌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

  • 4.2 21:04

    깨알같은 멘트들이 돋보입니다ㅋㅋㅋㅋ

    완전 재미있네요ㅎㅎ잘읽었습니다

  • 4.2 23:19

    재밌게 읽었어요ㅋㅋㅋㅋ

  • 4.2 23:50

    이런거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 01:55

    Jay-electronica도 제이지의 아이들 아닌가요?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요, Roc-a-fella와 Roc nation은 같은건 가요??

  •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글쓴이
    4.3 02:05
    @jwattack

    Jay-Electronica도 아이들 맞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세히 들어가면 지금 리스트의 거의 2배가 되니까..뺏고요 ㅎㅎ 라카펠라와 락네이션은 다른 레이블입니다. 둘 다 제이지가 주인인 건 맞지만요

  • 4.3 19:35

    눈에 쏙쏙 들어옴  으하하하ㅏ--ㅋㅋㅋㅋ잘읽었습니닼

  • 4.4 12:52

    깝친애들 중에서 망치형 ㅠㅠ

     

    한물 두물 아니 세물가지도 가버리셨죠

  • 4.4 18:12

    이런 글을 보고 깨알같네라고 하는게 맞을듯 . 요즘애들 말로 ㅋㅋㅋ

     

    아 정말 재미지게 읽다가요 ㅋㅋㅋㅋㅋ 망치형은 저도 아쉬움 ㅠㅠㅠㅠㅠㅠㅠ

  • 4.6 23:45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흥미로운 글이네요

     

     

  • 4.12 21:04

    깨알같은 웃음 좋네요 ㅋㅋ 이런거 많이 준비해주셈 ㅠㅠ 다음편은 칸예수로...ㅋㅋ

  • 6.9 21:53
    재미잇네여 ㅎ
  • 3.25 01:44
    나스에서 뿜었네요 ㅋㅋ
  • 12.18 06:57
    전 깝친애들 에서 뿜음 ㅋㅋ
    재밋어요!!
  • 4.17 00:01
    제이콜만한 신인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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