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리랜서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회사에 비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 (물론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주가 되겠지만, 그래도 자기 방식대로도 끌고 갈 수 있으니)할 수도 있고, 집에서 근무하니까 상대적으로 편할테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로망들이..
물론 영상들 보다보니 프리랜서도 만만한 직업은 아님을, 오히려 또다른 무게의 부담감에 짓눌리는 직업임을 알게 되었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에 대한 로망과 꿈은 잘 없어지지가 않네요.
사실 제가 어린 꼰대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저는 아무래도 맞벌이하는 부모님이 계시고 부모님의 경우 돈을 많이 받는 대신 대가로 늦게까지 일하시다보니 프리랜서라는 직업은 뭔가 일하는 걸로 안 느껴질 거 같다는 생각이요... 일하는데 있어 생기는 '자유'가 아직 저는 낯설어요. 일하는게 일하는거 같지 않달까요..?
또 드는 생각은.. 프리랜서를 오래 할 수 있을까? 회사의 경우 그래도 50에서 40후반까지는 자리가 보장되고 할일 꼬박꼬박하면 돈 꼬박꼬박 받으면서 사는데, 프리랜서 같은 경우 불안정하고 나이가 들수록 젊은 피의 프리랜서들에게 밀려 생계유지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젊은 날의 환상에 젖어 내가 미래를 보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제 질문에 프리랜서 분들께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하고, 글 내리겠습니다.
프리랜서에 대한 꿈을 어렴풋이 꾸고 있는, 어린 꼰대의 질문글이었습니다...
강박증이 심하다고.
또 그아이템에대한 다각도의연구와 본인만의시각이필요합니다. 경쟁력을갖춰야하니까요. 초반에 자리를잡으려면 꽤나힘이듭니다. 아이템외의주변지식등 다방면으로 알아야하며 특히온라인마케팅 간단한웹디자인 컴퓨터사용능력은 초반에기본적으로 알아야합니다. 본인이하는일에대한 엄청높은 자부심과프라이드가 있어야하며 동종업계최소2-3년은 일해봐야합니다.(시장파악 시스템이해등) 부가적으로 꾸준한수입을위해선 2가지이상의일을해야합니다(메인+부업)저의경우는 사진촬영 스냅촬영 증명사진 앨범편집 포토샵편집 을홈페이지 스토어 협력업체등에동시 진행하고있습니다. 뭐 되게 거창하게 적은거같은데사실별거없습니다. 죽을정도로 열심히하겠단 각오만있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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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치기어린생각 같네요. 다른건 다 떠나서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종사하겠다는건가요? 그냥 난 회사 다니긴 싫어. 프리랜서 할래 이렇게밖에 안보입니다. 회사만 안갈수있다면 아무 일이나 할거다 처럼 느껴지는데 이래가지고서는 프리랜서에게 가장 요구되는 '전문성' 이 있으신지 부터가 확신하기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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