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서태지 이전엔 트로트랑 발라드밖에 없었다 이런 말이 많이 형용사처럼 붙는데 사실 서태지 이전에도 박남정이 마이클 잭슨을 표방하며 댄스뮤직을 신해철이 안녕에서 랩을 선보였고 이현우가 랩댄스로 인기를 얻고 현진영과 와와로 흑인음악을 알려줬는데 서태지만큼 파격적이고 순식간에 침투하지는 못했죠 제가 초6때 데뷔했는데 진짜 퍼지는게 순식간이였어요
그때 당시 뉴키즈언더블럭이 국내외 통틀어 최고 인기였는데 그걸 한순간에 뒤엎고 음악 댄스 패션 다 판도를 엎고 이후로 가요계 씬이 완전 달라졌죠
92년 데뷔해서 크게 나눠서 난알아요 ,환상속의 그대 ,이밤이 깊어가지만 리믹스 이렇게 (중간에도 여러곡이 많이 사랑받음) 활동했는데 그전 가장 화려하던 현진영과 와와의 슬픈마네킹 보다고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줬죠 그래서 좀더 파격적이였던거 같아요 참고로 와와가 백댄서인데 나중에 클론하고 듀스가 됩니다
1집부터 4집까지 표절시비도 많았고 음악뿐만 아니라 일본그룹 ZOO의 춤과 패션도 많이 따라했고 한마디로 미국 일본에서 유행한 최신식을 한국에 알려줬다고 해야겠죠
그전 댄스뮤직들이 소방차가 일본 쇼넨타이를 따라하거나 박남정이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거나 장르도 그냥 베껴서 하고 기획사에서 시키는대로 했고 많이 빈약했던 시절, 서태지는 작곡 작사 편곡 안무부터 패션코디까지 지들이 다 만들어내는 기존과 다른 준비된 그룹이였고 매 앨범마다 획기적인 시도를 해서 많은 타 가수들에게 영향을 (제대로 말하면 기획사들)줬죠
표절시비도 많았고 표절이 아니더라도 하도 여기저기서 따와서 만든 것들이 많아서 거의 외국음악 수입상같은 이미지입니다.(인터넷이 많이 발전해서 일반 대중들도 해외의 팝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면서 서태지 신화가 꺼지죠.)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 가요계는 그마저도 부족했으니 잘 먹혀들어갔죠. 아이들시절은 저도 어려서 뭐라 말은 못하겠다만 5집의 얼터너티브, 6집의 뉴메탈, 7집의 이모 모두 레퍼런스 티가 심하게 나서 못듣겠더라구요. 거의 식케이 스캇급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대를 제대로 보고 자라지는 않아서 제 첫 기억은 울트라맨이야인데 그냥 무슨 음악을 내도센세이션 그 자체였어요
저도 서태지와 아이들 한창 활동하던 때 초딩이고 좋아하긴 했는데
사실 그때 시대상황과 지금이 많이 달라서 뭐라고 얘기해야 완전히 전달될지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냥 역사가 벌어지는 와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ㅋㅋ
근데 그때는 가요계도 그리 넓지 않았고, 음악도 다양하지 않은 상태였고 하니까..
연구하고 조사한 다큐를 봤었는데
그 사람들은 케이팝 역사의 시발점을
서태지와 아이들로 보고 있더라구요.
그 전까지 나오는 가요들은
건설적이고 정적인 가요들이 주 였는데
서태지의 등장으로 가요계 성향 자체가 바뀜
거의 한국 대중음악계 구약과 신약을
가르는 존재같다고 보더라구요
저야 그 세대가 아니라서 경험은 못해봄
힙합엘이에서 여러분이 이렇게 한국힙합에 대해서 논할수 있는 이유는 서태지 때문....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한국대중음악이 조용필, 이선희, 이문세에서 H.O.T, 젝스키스로 넘어가게되고 2019년 BTS가 전세계를 누빌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사람입니다.
이수만이나 양싸같이
사실 서태지 이전에도 박남정이 마이클 잭슨을 표방하며 댄스뮤직을
신해철이 안녕에서 랩을 선보였고 이현우가 랩댄스로 인기를 얻고
현진영과 와와로 흑인음악을 알려줬는데 서태지만큼 파격적이고 순식간에 침투하지는 못했죠 제가 초6때 데뷔했는데 진짜 퍼지는게 순식간이였어요
그때 당시 뉴키즈언더블럭이 국내외 통틀어 최고 인기였는데
그걸 한순간에 뒤엎고 음악 댄스 패션 다 판도를 엎고
이후로 가요계 씬이 완전 달라졌죠
92년 데뷔해서 크게 나눠서 난알아요 ,환상속의 그대 ,이밤이 깊어가지만 리믹스 이렇게 (중간에도 여러곡이 많이 사랑받음) 활동했는데 그전 가장
화려하던 현진영과 와와의 슬픈마네킹 보다고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줬죠
그래서 좀더 파격적이였던거 같아요 참고로 와와가 백댄서인데 나중에 클론하고 듀스가 됩니다
1집부터 4집까지 표절시비도 많았고 음악뿐만 아니라 일본그룹 ZOO의 춤과 패션도 많이 따라했고 한마디로 미국 일본에서 유행한 최신식을 한국에 알려줬다고 해야겠죠
그전 댄스뮤직들이 소방차가 일본 쇼넨타이를 따라하거나
박남정이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거나 장르도 그냥 베껴서 하고 기획사에서 시키는대로 했고 많이 빈약했던 시절,
서태지는 작곡 작사 편곡 안무부터 패션코디까지 지들이 다 만들어내는
기존과 다른 준비된 그룹이였고 매 앨범마다 획기적인 시도를 해서
많은 타 가수들에게 영향을 (제대로 말하면 기획사들)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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