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가 달리는 모습이 처음에는 웅장하게 그려졌는데, 검은 차가 등장하면서 촉수같은 소리가 깔린 뒤에는 백마가 쫓기거나 도망가는 듯이 그려졌다고 느꼈어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우주전쟁에서 침략자가 광선을 쏘고 사람들이 도망가는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옛날이 더 좋았으면 혼자 옛날 해” 같은 가사를 봐도, 옛날과 현재로 대비되는 백마와 검은 차 중에서 본인들을 말로 표현한 것 같지는 않았구요. 김심야의 프라이드로 미뤄봤을 때, 자조라는 정서는 있어도 뮤비 마지막에 백마의 방황하는 몸부림이나 죽음을 암시하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그리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검은 차의 모습으로 등장한 xxx가 따라오기 어려워서 그냥 자리 지키는 방법을 택하고 고여있는 백마를 밟는 모습이거나, 과거에 나름 더 밝은 시장 위해 몸 바쳤던 옛날의 자신을 버리고 차로 갈아탄 걸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나는 옛날거 계속 하면서 옛날 게 “진짜”라며 고여있기보다는 앞으로 차트에 올릴 쌔끈한 거 만들겠다는 포부로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완전히 의도랑 다르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한국은 내 음악을 싫어하니까 죽어가는 백마가 xxx일 수도 있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요.
“옛날이 더 좋았으면 혼자 옛날 해” 같은 가사를 봐도, 옛날과 현재로 대비되는 백마와 검은 차 중에서 본인들을 말로 표현한 것 같지는 않았구요. 김심야의 프라이드로 미뤄봤을 때, 자조라는 정서는 있어도 뮤비 마지막에 백마의 방황하는 몸부림이나 죽음을 암시하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그리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검은 차의 모습으로 등장한 xxx가 따라오기 어려워서 그냥 자리 지키는 방법을 택하고 고여있는 백마를 밟는 모습이거나, 과거에 나름 더 밝은 시장 위해 몸 바쳤던 옛날의 자신을 버리고 차로 갈아탄 걸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나는 옛날거 계속 하면서 옛날 게 “진짜”라며 고여있기보다는 앞으로 차트에 올릴 쌔끈한 거 만들겠다는 포부로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완전히 의도랑 다르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한국은 내 음악을 싫어하니까 죽어가는 백마가 xxx일 수도 있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요.
유튜브 댓글 보면 left(떠나다, 남겨진)와 right(옳은) 비교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유튭에 좋은 후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좋은 뮤비라고 생각함이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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