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래퍼 노엘
앨범 DOUBLEONOEL
노래 1,2,3 and 4
2017 my bitch 식사
그년들은 다시 돌아와 버리기 십팔
또 내년들은 남아돌아 19엔 이십 살
강남대로 막아 탱크 타고 돌아먹어. 옥타곤 키스남
뒤졌냐고 물어봐 힙합.
존나 뻔한 사랑 노래, 중지가 답
셔츠 버튼 세 개 풀어놓은 채로 꼬추 빨아
존나 뻔한 사랑 노래
뻔한 사랑 노래
딴따라 아가리 총알 넣고 Pow
버린 거 다 모아놓고 봐도 개명반
끝났다고 빨아 처먹고 날 버려 누가
10대들의 real hip-hop? 사귈래요 PD 누나?
하나둘셋 하고 따라 부르네 4
의미 찾지 말어 병신들아 왜 속아 다
하나둘셋 하고 따라 부르네 4
오빠 찾지 말어 병신아 죽여버렸네 다
- 제 해석과 감상
자기들이 리얼하고 우월하다면서 랩 하는 10대 래퍼들
알고보면 뻔한 사랑 노래나 함. 중지나 먹이는게 답.
방송에 나온 10대연예인식 가사들을 리얼 힙합이라 포장하는 방송? 어이없네 사귈래요 피디누나?
(어이없다는 뜻으로 이해)
이런 저런 의미있는척 하지만 뻔한 연옌노래 가사쓰는거, 뭐 있는 척 하지만 ㅈ도없으니까
의미 찾지말고 속지 좀 마라. 그런 래퍼는 내가 다 죽여버렸네
기호 2번
래퍼 김심야
앨범 moonshine
노래 money flow
돈에 관하여 말이 안 통하던
친구 이제 딱 반토막 나버린 현실에 우린 같구나
같은 작업실에 같은 시대를 살고 말 끝마다 돈이 갑이군
너의 재료비와 나의 빠른 인생 우리 수명은 남들에 반이군
패기로 덤비던
우린 서있어
이제 꼴리는 게 오히려 숙이네
꼭 돛대 같던
너는 깨달았고
우릴 남김없이 다 죽일 때
- 제 감상과 추측
사회에서의 재화창출이 제한적이고 뻔한 걸 해야 벌 수 있다고 믿던 김심야와,
야 그런게 어딨냐 열심히 해서 명문대가고 하면 다 벌 수 있다고 하던 친구
막상 사회나가보니, 개뿔 사회가 전혀 그렇지않고 친구의 이상과 달리 현실은 딱 반토박 정도.
그렇게되니까 말이 안통하던 우리 둘이, 같아져버리는구나
너는 미술 나는 음악 작업실에서 존나살면서 예술하고 싶어도 돈 없으면 안되네 돈이 갑이네 했었는데
니 재료비와, 나의 빠른인생(매스컴 없이는 빨리 소비되고 소외되어버리는)
참 하고싶은거 하면서 벌고 싶었는데. 그냥 돈버는 사람들에 비하면 우리 인생은 반밖에 안되네
그 이후는 해석 불필요 할 듯 함.
기호 3번
저스디스
앨범 DOUBLEONOEL
노래 1,2,3 and 4
(이거는 부분부분 그냥 짧은 감상을 생각나는 대로 써볼게요)
Fuck all that sneak diss um
뭐라 한 건지도 모르겠어 이 븅신들
꼬아 쓴다고 다 있어 보이는 줄 아냐
걍 해석돼 니네 돈 떨어졌지 Ooh ya
ㄴ해석 불필요
명반과 Lan선 조합은 5천 Ayy
와홈 아줌마들이 집 청소 Ayy
없어졌지만 Lanvin 선글라스
소는 희생해 대를 위해 점수 5점 Ayy
ㄴ 추측컨대 명반만들겠다고 포더유스에 돈 들이고 노력했는데
와홈아줌마들이 집 청소하듯 싹 쓸려지나가버림 (자기 가사 듣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 적 있음)
없어졌지만 랑방 선글라스 이건 돈이 되긴 커녕 오히려 하고싶은거 하다 돈만 쓴 시도였지만
소는 희생해 대를 위해 점수 5점 약간 비꼬는 듯하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느낌
내 삶 가까이서 보면 Epic, ooh
High 마치 Lee 다 조합해 what?
그래 천재
근데 내 가사 어째 지릴 거다 니가 니 나이만큼 늙었을 땐 Ayy
ㄴ해석 불필요. 이러쿵저러쿵해도 쩌는 것들이었음. 에픽 하이 리처럼 천재. 나이 먹고 생각 들어봐라 쩌는 거 그때 느낄거야.
니 월세 내 Outfit
꺼져 포차로 붙이고 크롬하츠 뒤에
St fucker
밤새 뺀찌 먹어
놓고 나랑 친구 먹어
가 엄마 젖 더 처먹어
얘넨 누가 뭐 했는지 까먹어
Fuck it
현실 상상과 달리 봐 피꺼솟
마치 전쟁 물론 안 나야 되지만
테마주는 이익 나버려
근까 이해는 다 갖다 버려
ㄴ 이래저래해도 나 돈 쓰면서 앨범만들어서 돈 되는 음악에 목 안맸어도
니 월세 정돈 암것도 아님. 유치한 새끼들 나랑 친구먹으려해봤자 내가 거부
여기 듣는다는 병신들은 . 누가 뭐 했는지 금방까먹어버림.
어떤 가사를 썼고, 어떻게 좋은 걸 만들었는지
기억해주긴 커녕 금방 까먹어.
마치 맨날 전쟁난다고 해서 놀랐는데 결국 전쟁은 안나고 그 분위기만 이용하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전에도 그랬다는걸 자꾸 까먹듯이.
현실과 상상은 다름. 마치 전쟁 난다난다 북한도발때마다 시끄럽지만 전쟁은 안 남.
근데 관련 테마주는 요동침. 그 분위기를 이용해 누군가는 돈 범.
말로는 존나 척떨지만 진짜 하지는 않는 놈들
이미지나 입으로만 , 솔직하다, 리얼이다 코스프레하면서
실제로 그런 가사를 못 쓰고, 그런 디스도 하라고 하면 못 함.
근데 이익은 내더라 그런애들이. 왜냐면 그런 분위기는 내고. 사람들은 맨날 반복해도 또 속아주니까.
이런 현실 ㅈ도 이해따위 하지마. 이해 안되지만. 이딴 판이니까
라며 냉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각자의 매력이 있네요.
요샌 이런 패배주의? 패배주의는 오바인가. 이런..너무 염세적인 가사는 덜 좋아합니다..만..
근데 이건... 듣자마자 와... 존나 와닿게 비유잘했다...인정...
와.. 소리 나왔어요.
사실 저게 사회나온 사람들이 많이들 느끼는 거니까요. 수입을 떠나서 지위고하는 둘째치고
소모품처럼 쓰이는 현실 토로하는 친구들도 많고 돈이 많아 벌어도요
와홈 아줌마들이 집 청소 Ayy
없어졌지만 Lanvin 선글라스
소는 희생해 대를 위해 점수 5점 Ayy
이건 님이랑 비슷하긴한데
제생각엔 와홈 홈클리닝 맡겼는데 선글라스가 없어진거임
도둑맞은거지 ㅋㅋㅋ 하지만 소는 대를 위해 희생하기때문에
와홈 평점 5점 줬음
즉 명반을 만드는것이 대이고 5천정도는 소이다 !
작은 걸 위해 큰 건 그냥 희생한다는 단순한 이야기인지
잘 감이 안 와요. 그냥 그간 저스디스의 실망감 표출에 기반해서 해석을 해봤는데
단순하게 생각하면 님 해석이 맞는거 같기도 해요 ㅎㅎ 이런게 너무 재밌어요 각자의 해석이 ㅎㅎ
그냥 그런 내용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너무 저스디스의 최근 인터뷰쪽으로 생각한 것도 많을 거에요ㅎㅎ 래퍼들이 공들여서 만든 것들이 그냥 흘러가는게 아쉽다고 했는데 거기에 너무 공감을 해서~ 제 해석은 이게 맞아요식의 답이 아니라, 제가 들으면서 생각난 부분, 그냥 개인의 감상으로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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