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Y Z의 Roc Nation, 래퍼 Belly 영입
JAY Z가 이끄는 레이블 Roc Nation이 팔레스타인 출신의 캐나다 래퍼 Belly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합니다. HiphopDX에 따르면, Belly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알앤비 싱어 The Weeknd의 오랜 친구라고 하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Belly는 이미 8년 전부터 데뷔를 하고 활동해온 래퍼입니다. 최근에는 믹스테입 수록곡 "Might Not"에서 The Weeknd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The Weeknd와 "The Hills" 등 6개의 곡을 공동 작곡하면서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Belly는 최근 Billboad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Belly 왈,
JAY Z가 흥미를 가지게 되고, 들어보고, 날 초대하기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들을 줄 아는 많은 귀를 거쳤다고 생각해. ... JAY Z와는 대화를 나눴고 그게 다야. 알잖아? 남자의 악수, 때에 따라선 그걸로 충분한 법이거든."
비록 Belly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오랜 친구인 The Weeknd와의 작업물 덕분이지만, 그는 2007년에 이미 데뷔 앨범을 발표해 캐나다에서 골드를 기록했고, 2008 Juno Award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2012년에도 앨범을 냈고, 올해의 [Up For Days]까지 8장의 믹스테입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앨범 사이의 공백이 5년이나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난 마구 달려들기보단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더 큰 그림을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내게 있어선, 여기 와서 큰 리그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던 거지. 그냥 앉아서 예전에 만들던 거랑 똑같은 스타일의 노래만 계속 만들어대는 것보단 훨씬 더 걸릴 테지만 말야. 살면서 더 많은 걸 경험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 그래서 나가서 여행도 하고 이런 저런 일들도 했지. 곡도 더 많이 쓰고, 다른 사람들에게 곡도 꽤 써주고. 결국 그런 일들이 날 다시 지금 있는 여기로 데려온 거야."
* Belly (feat. The Weeknd) - Might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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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다 햇는데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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