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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Z, 스트리밍 서비스 곧 출시
최근 JAY Z는 스웨덴의 스트리밍 업체 Aspiro를 인수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TIDAL과 WiMP를 손에 넣고 새로운 음악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TIDAL과 WiMP로 나뉘었던 서비스가 TIDAL이란 명칭으로 합병되었다고 합니다.
TIDAL은 서비스를 강화하여 이용자들에게 경쟁사인 Spotify나 Beats Music보다 고품질의 음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Billboard에 따르면, TIDAL의 비트 속도는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4배 이상 향상될 것이며, Spotify보다 약 5백만 곡이 많은 2천5백만 곡을 보유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시장에 한 획을 긋겠다는 JAY Z의 소망은 이루어지기 힘들지도 모르겠는데요. Spotify가 천만 명의 유료 사용자를 가진 반면에 WiMP는 겨우 51만 명의 유료 사용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TIDAL의 서비스는 19.99달러(한화 약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금액으로 2천5백만 곡의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7만 5천 개의 뮤직비디오도 스트리밍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iOS와 안드로이드, 웹 플레이어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현재 JAY Z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Life And Times를 통해 TIDAL의 오픈 맞이 카운트다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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