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ga, 17세 Kylie Jenner 때문에 행사 취소

Tyga, 17세 Kylie Jenner 때문에 행사 취소

Tyga는 여자친구 Blac Chyna와 함께 아들 King Cairo까지 낳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지난 8월, 둘은 급작스레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이유가 상세히 전해진 건 아니지만, 당시 Tyga가 개최한 파티에 초대 받아야 할 Blac Chyna는 등장하지 않고 Kim Kardashian 집안의 Kylie Jenner 등의 어린 모델들이 초대된 점으로 미뤄 보아 Tyga의 마음이 여자친구에게서 떠난 게 아닌가 의심스러운 정황이 여러 개 포착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그 소문이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그 어린 모델들 때문에 일정도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Tyag가 본인의 25번째 생일 하루 전 West Hollywood에 위치한 Greystone Manor에 등장하기로 사전 협의가 이뤄져 있는 상태였지만, 클럽 측에서 Tyga의 초대 손님인 Kylie Janner의 입장을 불허하자 결국 출연을 번복했다고 합니다. 해당 업소는 나이트클럽이기 때문에 California 주법에 입각하면 17세에 불과한 Kylie Jenner는 입장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데요. Tyga는 이런 상황에도 굳이 Kylie Jenner를 입장시켜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을 거듭할 정도로 그녀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Tyga는 전에도 인터뷰를 통해 Kylie Jenner와의 관계를 부정한 바 있는데요. 당시 Tyga는 “Kylie? 말도 안 된다. 걔네 집을 봐라. 이미 알고 있는 사이긴 한데, 그 집안이랑도 4년 가까이 알고 지냈다. Kim Kardashian한테 Blac Chyna도 소개해 줬었다.” 라고 언급하며 본인과 Kylie Jenner는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정말 Tyga가 Kylie Jenner가 좋아 Blac Chyna와 헤어진 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