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간 힙합 씬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던 에이셉 라키(A$AP Rocky)의 체포 사건. 일반인과 다툼에 휘말리며 구치소에서 한 달 동안 갇혀있었다는 사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까지 사건에 개입하며 힙합 팬들은 한동안 그의 처지를 걱정해왔다. 이후 알려진 대로, 에이셉 라키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미국 땅으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며칠 전, 에이셉 라키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절친, '힙합계 티몬과 품바'의 '품바'라고도 할 수 있을 에이셉 퍼그(A$AP Ferg)가 에이셉 라키의 출소 후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약 한 달 만에 재회한 에이셉 라키는 웃는 표정과 슬픈 눈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길어진 손톱을 보여주면서, '요. 이것 좀 봐봐 ㅋㅋ' 이러더라고. 그날 밤은 그냥 파티 조지면서 신나게 놀아 재꼈지. 밤새 동안 놀고, 아침이 될 때쯤에야 잠들었어. 그리고선 내가 걔를 흔들어 깨웠지. 칸예의 '일요 예배'를 가기로 했거든.”
장소로 향하는 길은 조금 조용했어. 라키는 그냥 그 안에서 겪었던 경험, 집에 돌아와서 얼마나 기쁜지에 대해 이야기했지. 도착한 후에도 그랬어. 앞에서 목사가 사람들이랑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라키는 조용히 있었지. 옆에 두 명도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명이 울기 시작하더라. 결국 우리 모두가 서로 껴안으면서 감정을 나눴어. 우리 형제가 돌아와서 너무 기뻤으니까.”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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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행복하자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어진다
슬프다.. ㅜㅜ
ㅜㅜㅜ 락희 꽃길만 걷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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