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1OedEgzDl_I
The Stooges - Fun House
대펑크의 시대의 시작을 알린 신호탄들 중 하나
펑크를 넘어서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집는데 기여한 앨범을 고르라면 데뷔 앨범과 함께 무조건 뽑히는 앨범입니다
곡들에서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베이스 리프는 스투지스가 음악사에 남을 밴드로 확립되는데 기여했죠
그리고 당시의 또다른 프로토 펑크 밴드 MC5를 넘어선 프론트맨 이기 팝의 과격한 퍼포먼스도..
역사상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몸을 던진 게 이기 팝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게 1970년에 발매된 앨범이라는 점..
레드 제플린과 블랙 사바스에 의해 헤비 메탈이 유행하고 있던 시점에 이들은 진정한 "시대를 앞섬"이 뭔지를 보여준 겁니다
점수를 굳이 매긴다면 4.8/5
하지만 Side A만 평점을 매긴다면 7/5 매기겠습니다
초반 4연타가 정말 너무 너무 좋은 앨범이거든요 시간 없으시면 Side A만이라도 맛보시길
0.2점은 마지막 트랙 L.A. Blues 때문에 깎았습니다.. 노래이길 포기한 노래인데 들어보면 왜인지 아실 겁니다
여담으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이 커버한 Down on the Street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FVSwpngJps&pp=ygUrcmFnZSBhZ2FpbnN0IHRoZSBtYWNoaW5lIGRvd24gb24gdGhlIHN0cmVld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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