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선택사항) | 01088119592 |
---|
이건 크루를 떠난 동생이 남기는 편지
난생 처음 보게 될 랩으로 하는 정치
근데 일단 집고 갈건, 내가 싸웠던 이
중 가장 좆밥인게 자지도 안 설 저 형님
귀둣살 같은 비트 찍고는 입만 살아
그냥 교수님들 자지,보지나 가 빨아라
성형수술, 개명 안 할거면 관 짜라
꼰대새끼야, 어디 힙한 척 할 생각마라
음슴체 썼다, 비속어 날리는 게
힙합은 개뿔, 그냥 취미 정도로 끝내
니가 처음부터 말을 개 같이 쓴게
안 보이나 봐, 안과에나 쳐 가보는게
니 병신 멜로디, 쪼갠 내 훅이
마음에 안 들디, 다시 하라고 하지 굳이
애들 장난 수준이, 지현이 안 온일
왜인지 알겠다, Blah, Blah, 씨발 빡 돌지
약간은 당황한 난 그렇게 별로냐고
예상치 못했다니, 또 넌 날 내몰았고
사정 설명 다 했더니, 모두가 좆까고
버린 곡을 내가 끈데, 씹새끼야 뭐라고?
어떻게든 마무리 짓는 내 책임감
칭찬은 못할마냥, 그딴 말을 해 인마
솔직히 말해. 교수님이 게이바
안 데려간 히스테리, 새끼가 맨날
시니컬한 척, 자기 원래 그런 척
좆 같은 걸 1도 못 거르는 척, 역겨워
그리고 공손하게 봐야지, 회사면접
동생한텐 막하고 형들에겐 예의범절
웃긴 건 이 새끼 내가 했던 반박
못 받아쳐, 똥꼬 힘 주고 쓴 마지막 말
성장해서 나를 이해해라, 좆이나 까
왜 넌 입과 항문, 이 둘을 구분 못할까
분풀이 잘못했어, 니 신분은 무수리
난 약 빨아도 장희빈, 그러니까 좆밥 쭈구리는
입 닫자, 그래도 아마 너 같은 건 꾸준히
꼰대처럼 굴겠지, 봐았거든 꽤 무수히
니 상한 기분대로 떠들지 마라
니가 말한 성장이 그거란다, 아냐
좆 같은건 좆 같다고 말하는 건 말이야
멋있지만, 니가 틀리면 해야 할 것은 사과
아니 같은 말을 해도 니 처럼 하면
싸우자는 거지, 영훈이 형이 과연
너 같이 말했을까, 그냥 별로라며
끝냇으면 어련히 내가 훅 바꿨어, 알어?
뭘 알겠어, 영훈이 형, 됐어
저 형은 형 병신 취급해, 굳이 애써
편 들면 메갈 손 든 문택수 꼴이 되서
병신 되는 거야, 해줄까 그 카톡 캡쳐?
그러고보니 이 새끼 나한텐 욕 하더니
영훈이 형 뒷담 까고 숨긴 소갈머리
밑 사람만 낮게 보는 너는 존나 병신
문제는 나는 너의 위, 아마 고산병이
걸릴거야 넌, 내 입에 장전
된 Rhyme은 아직까지도 꽤 남았어
현우야, 미안해 형은 mc라서
병신은 씹어야 해, 이 새끼 반격
안 기다려도 돼, 일정 뒤로 숨곤 내
뒤나 씹겠지, 뻔하다 아니면 꼴에
래퍼라며 덤벼들까? 니 병신 노래
Feedyourmusic에 내가 올릴게, 멘토를 토해
이 병신은 흑인이 비트 하나 사준게
유일한 자랑거리, 그래 내가 봐줄게
니가 내 반만 해도 이긴거야, 나중에
딴 말은 안해, 근데 그럴리는 없다, 꿈깨
이건 동생으로 차리는 마지막 격식
하도 빡쳐서 몇개 부쉈던 원칙
래퍼로서 대해줬어, 이제 병신
으로 아름답게 마침표나 찍어, 후회 없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