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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L)
언제나 외로웠어 동료들이 곁에 있다 해도
선택되는 건 각자의 일이듯이
넌 보이니, 난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더는
과연 있긴 한 걸까, 이 긴 터널의 끝이
애초부터 안 될 게임에 걸었던 걸까 내 미래?
now I'm even bout to blame 내게 희망을 줬던 이들
찬란한 꿈을 꾸기엔 칠흑같이 까만 밤이야
나눌 수 있는 건, 끝까지 살아남잔 말
타파)
우물 안에 올챙이는 이제부턴 개구리
여기저기 지 껄챙기는 이기적인 애들이
점점 더 늘어나 더러운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을 치네 헌데 뭐
이 우물 밖도 같은 풍경일 수도 있어
하지만 난 아직 본 적 없으니 진정
온전히 내 시야 갖고 판단할 수 없지
확인하고 싶음 여길 안 나갈 순 없지
SeeFoot)
밤이고 낮이고 나는 다시 또 고민해
대답 없는 이 바닥의 차가움은 산재해
혓바닥을 무기로 둔 사람일 뿐이라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굴리는 중이라고
내가 묻힐 곳에 짙게 이름을 적어가는 중
자존심은 쎄서 또 빌어먹지는 않는 중
지금 내 걸음이 보이지 않아도 모든 걸 이루게 될 거라 믿으니
계속해서 새겨가지 가슴 안에 믿을 신
Kurt Mille)
순수했던 시절 가고 날 완전히 바꿔놨어
늘어나는 부담감과 기대감
현실의 벽은 참 높고도 벽이 낮어
정하기 애매하게 택하는 미래가
날 데려가는 곳은 더 괜찮은 내일 매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시 꽉 잡아
더는 무서울 것도 없네
현실에 훅을 날리면서 날아가는 피터팬
Kwash)
처음 음악을 접하고 when i touch the mic
덫이던 말던 간에 덧칠해져만 간 내
가사장은 이 음악의, 색깔에 맞게
채워져만 갔지' 금새 까맣게
잊어버릴지도 후에 잃어버린 지도
위에 후회 따윌 남기고 다시 찾기는 싫어
so I do ma life 쏟아 내는 열정
너와 난 실패쯤이야 so what
그냥 한 번 더 쏘아
Big Young)
뭘 노력하겠어 그건 그저 삽질
참 많이 들었지 쓸데없는 방식
힘든척 마 니가 좋아하는 거 하는데
뭘 그렇게 떨어대니 좆같은 그 가식
난 뭣도 아닌 그저 한국 언더그라운드
아랫바닥에서 내 삶을 팔며 살아
난 고통도 아까운 놈 힙합에게 감사해
날 거둬 준 것에 대해 보답할게
Klammko)
저 언덕 너머엔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이 보일
거라 믿어 꺼지지 않는 불꽃이
또 지지 않는 별이 so we gotta move ASAP
I got a one dream and one life 저울질은 몰라
서울시를 떠나 하늘 위를 덮을 먼질 봐
귀성길에 오른 내가 거칠 휴게소
fame and money 도착지는 answer
Take Knowledge)
그래 지금 내 위친 언더보다 밑. 그러나 내게 묻는 질문
'그래서 내가 틀렸냐'에 대한 내 대답은 never
조금도 의심 않지. 내 목표. 내 태도엔.
단지 난 실패로 성공에 이르는 걸 배워가는 중일 뿐.
그게 내 결론. so 유행에 휩쓸려 흔들리는 갈대들처럼은 안 혹해.
내 지금 위치에 뿌릴 내리며 되네이네
Move the crowd 다운 move the crowd.
그것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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