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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냐 - 품바

Poomba0512017.03.24 12:35조회 수 181댓글 0

연락처(선택사항) @poomba051 , facebook.com/poomba051


ve.1


건물색깔 같은 구름 밝지 않은 빛은

내일에 대한 희망고문과 비례한 ambition

꿈과 희망은 현실과의 칸막이 빗금

긋고 선 넘으면 죽어 땅따먹기 victim


yeah 그건 우리 모두의 예 

예외없이 저질러지는 통증이기에

불만은 뒤쳐질뿐 눈치보는 각성

들추지마 치부 지레 겁먹는 탄성


약점은 발견 하는것이 아녀

내 감정에 쌓여 표출해야 바뀌어

시대착오란 말 자체가 시대착오

우린 지금 검회색빛 도시위에 살어


섞이든 튀든 묻히든 굳히든

내게 머무는 찰나의 지금을 믿을

용기가 필요할뿐 flash 앞에 뜬눈

절대 깜빡 하지말고 꽤뚫어봐 film



hook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냐 눈 앞에 검정색

깜깜하다고서 겁 먹지마

우린 꿈을 꿀때도 검정색을 봐


ver.2


불확실성에 목매는 수많은 책들

닫힌 전개 머릿말 때기 겁내

마침표 찍기전에 매겨 지는 성패

그마저 자작이 아냐 자기 얘긴 여백


ay 내 책의 작가는 내가 되야돼

ay 이 저자의 이름 표지 맨앞에

색깔 구분짓다간 글은 한자 못써

팬잡아 일단 낙서해도 되니까


우린 너무 대단한 누군가를 꿈꾸며

그 누군가의 뒤만 쫒지 그럼 나는 누구며

그 누군가의 누구는 없다는걸 모르지

아니 알면서도 애써 탓할 누굴 고르지


그래 나는 오르지 못할 산이라 판단

대부분 다 멀리서 지켜 보기만 하잖아

신발에 흙 묻히지도 않고

그 높일 가늠 한다는건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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