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eka - D'evil

내 왼손이 무덤을 뚫었어, 
내 반대편에 붙어서 
나날이 구려져가는 새끼들이 
'내가 틀렸어'라고 말하는 걸 보려고 
물론 생지옥을 보여줘 
이 부정적이고 불법적인 가사를 듣고선 
더 뼈저리게 느끼겠지 날 건드린게 실수란걸 
내가 니 바로 뒤에 있단걸 
눈치챈 뒤는 너무 느린데 
이미 둔기에 힘이 실렸으니까 
너도 그게 너의 끝이 되길 바라진 않잖아 
응? 아, 사실 난 랩퍼를 죽이고 그걸 노래로 만들지 않아 
노래를 만들고 그걸로 랩퍼를 죽이지 아마 
이 가상의 이야길 귀담아 듣고 
나랑 엮이지 않아야 한다는걸 명심하길 바랄게
808보다 AOA가 어울리는 그냥 짐인 애들 
늘 퇴보해도 사고 회로에 조심성은 지니게끔 
겁을 줘 넌 냉동되서 내가 냉부에 나갈때 
같이 방송에 내보내질거야 니 이름이 재료에
그냥 '널 요리한다'라고 할걸 그랬네 
이건 진짜야 내가 내 잔인함에 더 몰입한다면 
내 가사에 나온 정신나간 일들이 
곧 실사화 되겠지 그러니 혹시나 하는 맘으로 조심하라고 
경담아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어쩌면 바뀌지 않을지도, 
끝까지 비참한 괴물로 남아 
이 씨발같은 삶에 대해 계속 얘기하겠지 
그게 내가 죽기직전까지 할 일인가

난 니들이 싫어 
그래서 니들이 몸서리치면 난 좋지 
비명도 좀 섞어줘 
이 빌어먹을 짓이 더 보람차게,
난 미친놈이지 이걸 빌미로 다 뒤집어버릴거야 
임진모처럼 날 평가하는 새끼들 말야 
난 교포가 아닐뿐더러 수도권에도 안살아 
그럼에도 더러운 꼴을 충분히 목격했고 
모멸감을 느꼈어 이제 돌려주려고 
니들이 모여 병신같은 싸이퍼영상 찍는걸 
더 이상 두고볼 자신 없거든 니네 파티도 얼른 집어쳐 
새끼들아 내가 망칠거거든 입다물어야해 
죽은 자는 말이 없거든 
다시 또 전부 까내린 다음 욕먹는 놈, 
이해 못할거다 니 어줍잖은 상식으로는 
오늘도 무리지어 밤길을 걷는 니네 크루에 대한 자비를 거두고
AOMG나 HI LITE가 목표 
아니 사실 CJ원포인트가 목표 
그걸로 투썸에서 두 년에게 
케이크를 사줘 분명 넘어올걸 
문성근은 상상하지마 그건 여성혐오야 
난 씨발 두려움이 없지 
아예 그게 있었다는 흔적을 지웠지 
아예 풀어둔 이성이 그걸 증명해 
니네들끼리의 우열은 필요치 않아 
나대 모두, 근본없는 새끼들 무너져 힘없이
복수다 개새끼들아 하루 세끼를 난 욕만 먹었었지 
내가 내 얘기를 한다는게 이유 
니넨 내 뒷 얘기로 개기는 동안 
다 재미를 봤으니 이제 내 차례야 
니들이 뭘잘못했는지 되새기는 밤이 되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