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KEROZ-그래

verse1)

돌아가고 싶을때 있지 가끔은

다 끝난일도 머리속에서는 잔상으로 남아

나 먼저 갈게 오늘은 기분이 꿀꿀해

그편이 좋아 조절이 안될거같은 poker face

보고 배운것들이 쓸데없게 느껴지네

심기가 불편한데 겨울 공기마저 날 툭치네

우리둘이 친했나? 그래도 이 순간만큼은 제발 비켜주길 바래

지켜주길 바랬던 너에게 했던 이별통보에

툭 던진말인데 하늘이 무너진듯 통곡하던

모습에 할말이 없더라고

주워 담을수 없는 말 늦어버렸나

어쩌라고

그냥 이게 진짜 나였던 걸까

고달퍼도 뭐 근데 어쩌겠어 우린 alive

때로는 피하기보다는 맞아보는 바람

담금질을 통해 견고해 진다는건 다 알아

say 너가 하고픈 말은 속에 절대 담지말고

잠시라도 고민말고 일단 저질르고 봐

그게 바로 인생의 묘미잖아 그래

너는 한다면 하는 놈이잖아 그래

hook)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갈지몰라 종점역으로

가는길 너는 기억하는지

우리 갔던길을 봐 참멋지지

verse2)

한살이라도 젊을때 여행을 떠나

현실에게 전화가 올때는 전원은 꺼놔

받지말자 우리 가면쓰잖아 아침마다

자신을 속이며 가식적으로는 살지말자

I did my best, 지켜봐줘 my friend

항상 맘에 걸렸지만 이제서야 on my way

나는 너와의 약속을 지킬거야 기필코

이건 진심이니까 마지막으로 믿어줘

한다면해 이모습은 아버지를 닮았데

최저시급으로 살아가도 아직은 살만해

산만하던 아이의 꿈의 크기가 산만해져

머리를 썻던만큼 생각의 강도가 단단해졌고

나는 go 나는 go 나는 go 

가는곳이 어디든 겁먹지 않을거야

어떤 도전이든 그건 맘먹기에 달린거야

그냥 나 꼴린데로 매일을 사는거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