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공육공 (1060) - Mama Knows Freestyle (written)
모든게 다 좋을 순 없기에 난 긍정에 더 집중해
얽메이지 않으려 노력해 과거의 실수에
난 랩으로 받는 스트레스 랩으로 치유해
계속 씨앗을 심어 언젠가는 꽃을 피울래
미국에 발 한번 못 디뎌본 내가
진짜 힙합이란게 과연 성립이 될까
잘 몰라도 나는 또 비트를 골라서
내 얘기를 쓰고 말하지, 그럼 그걸 모아서
난 또 mixtape을 내고 무대 위로 올라
별 반응없을때도 이상하게 느낌 좋아
창작이 멈추질 않지
질리지도 않나봐 작업물을 또 들고와
사람들에게 들려줘, 그렇게 넓혀
가는 거지 영역을. 뭐 별거 없어 난
하나도 대단하지 않아
그치만 그렇다고 무시받을 정도는 또 아냐
오해하지말어 혹시라도 하고 있었다면
지금 빨리 생각 고쳐. 사람 일이란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전세역전이 될 수도 있단 얘기야
매주 마다 사는 로또 다섯개
본전은 못 찾아도 꾸준히 당첨 돼
괜한 희망 불어넣는건 줄 알면서
도저히 끊질 못하네 랩도 뭐 똑같지
사실은 알아 그래서 가끔 열 받아
믿음이 부족한거라고 난 내 탓하고 말아
애매해도 대충 마무리 짓고 그냥 넘어가
그 편이 더 편하더라고 내 경험상.
[Th!nk Positive Mixtape]
soundcloud.com/a1060/sets/th-nk-positive-mixtape
번개 한지 좀 된 것 같아서 한번 짬내서 해봤어요~
들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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