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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제대로 본 적 없지.
나랑 얼굴 맞대고 대화한 적이 있는지
의심이가. 의심한다는 자체가
없을거란 얘기 아냐? 이게 내 대답이야.
이기주의를 싫어하는 타입.
근데 내 사람이 아니라면 꺼지라는 타입.
솔직해지자 정말. 제대로 말 할려면
맨정신에 하는 게 답. 틀릴까 과연?
난 애초 잘나가는 편도
그렇다고 바닥을 기는 편도
아니라서 울거나 웃지도 않았어.
내 속은 무표정.그래도 나를 알어?
'Started from the bottom' 싫어하는 말이라서
쓰지도 않았어. 언제 뭐든 시작이란 걸
알고있기에 개소릴 묵념하는 자.
나만의 이기주의를 펼쳐가는 나.
장소에 구애는 없어. 나를 아는데
제 3의 눈보다 두 눈이 현실을 보는 게
더 나아. 얼마나 많이 잃었나.
사람과 사랑에 대한 믿음을. 남은 이름들은
안 지워져서 난 검게 칠하며 지워가며
깔끔하게 마무리로 양 손 중지를 들지.
예전에 몰랐던게 이해가 가.
진짜 병신같은 게 있다면 바로 나야.
이제 친구는 없어. 가족 아님 적.
No Mercy. 이해가 돼. 스윙스의 심정.
내민 잔 얼른 치워. 나 혼자 마셔.
이기적인 놈? 그래 그게 맞는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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