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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맺힌 듯 반짝이는 차들 사이로 일렁이는 짜증들
태양이 쏘아보는 그 거리 위를 걸어, 내 결론은 뻔한걸 고쳐썼지 모자를
난 대면해 여름의 청춘이란 놈은 외면해도 끈질기게 따라붙네
해가 고개를 숙여도 햇살은 밤까지 속삭이곤 해
밀어내듯이 목덜미에 따가운 계절의 손가락이 얹힐 때
느낌이 온 김에 난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지만 뭘 마실지 정하지 않네
어, 일단은 몸 좀 식히고 보려는데 전화가 오지 기막히게도
아, 나 좀만 더 있다 나갈께.
진짜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갈께.
가이드녹음하는데 매미가 피쳐링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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