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처럼 순수했었던 그 기억들은
이제 내게서 멀어져가 우주처럼
알수없는 부름에 지난 시간 흐름에
어쩌면 바뀌지 않는게 이상할텐데
처음 마신 소주에 취해 노래를 부르네
그땐 그게 뭐라고 참 행복했는데
이젠 행복이 아닌 나를 위로하는 쓴 맛에
깊어지는 미간에 주름이 나를 대신 설명해
살다보면 다
잊혀지는 거야 라
고 핑계댔지만
사실 그리웠나봐
주말마다 아
버지의 손을 잡고 갔던
사우나에 딱
몸을 담구는 상상까지도
이제 희미해
기억의 파동은 너무나 미미해
어쩌면 다 커버린 내겐 너무 시시해
잊어버렸었나봐
다시 찾아가고파 나의 첫느낌 그대로
22에 창모
23에 바스코
24살 늦깍이에
랩을 하는 바보 까
하나부터 열
까지 삶이라는 건
처음보다 끝이 더 능숙하다는 것
하지만 능숙할수록 재미없는 건
첫느낌을 더욱 잊지말아야한다는 것
제발제발제발 한번만 들어줘요
진짜 나. 자신있어요 한번만 ㅜㅜㅜ. ㅜ.
진짜니짜니짜니짠 한번만 !!!!!!
굳 ㅋ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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