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n.soundcloud.com/3713f3JmXDKCqbvx6
어릴 때 현실을 난 몰랐지
이젠 너무 알아버려서 나는 조바심
시간 못 주워 담지 길어진 도움 닫기
쌓이는 건 그저 모음 맞춘 글자들이지
오는 현타 해외 봉사, 기업 인턴과
자격증보다 꿈을 선택한 결과
휴학 끝에 내가 결국 깨달은 건
성취감이 날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는 거야
타지 수인분당선에 다시 또
졸지에 2학년이 됐지 스물 넷 나이로
결국 다른 목적으로 펜을 쥐게 됐지
드디어 정신 차리고 청사진을 그리게 됐니
타협한 거지 좀 더 멀리 보고파서
돌아간다고 변하진 않아 그 뒤의 종착점
나이가 들어도 못 놓고 가 이걸
꿈이란 얼룩은 못 지워 마치 몽고반점
타이트한 부분은 괜찮은데. 다른 파트는 톤이나 랩의 음정, 음절을 늘어뜨리는 방식이 조금 올드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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