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워크룸은 내 방이었지
먹구름을 쏟아내던
더 큰 뒤에는 뭐를 쏟을까
고민을 써내렸지
나의 펜대는 이거를 쓰면 좋겠대
나의 스태프는 마이크와 큐베이스네
그때의 나의 펜은 말했네
어찌되도 절대로 하지 말자 멋없게는
그때 만들어놓은 발언들은
정체성의 problem 만들어냈지
but 나의 발음 고치고 바른
생각들을 저축해
울분들을 퍼부어대던
나의 눈은 성큼성큼 미래를 가고파 해
그때 눈 떴을 때는 아마 2PM
나 도피했던 BPM 위에서 다시 speech 해
workroom 위에서 나는 뻐끔뻐끔
떡국 먹을 때마다 랩 적금
어두운 것 같은 미래는 먹금
언젠가 까꿍하고 내밀 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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