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난 니가 싫어져 난 니가 미워졌어
이해가 안 되던 행동에 의문이 풀리고 퍼즐이 끼워졌어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가 없는 넌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어젯밤 그거 진짜 bad timing
생각들이 어려 매일같이
내일 까먹고 후회는 다시
난 어쩜 이런 애일까
내일 밤이면 다시 best timing
백만 가지 단어를 대입하지
맨날 이래 후회 안 하지
난 원래 이래 매일 밤
어떡해 나도 모르겠어 몇 번째인지
저번주엔 하루가 멀다고 절었네
어떡해 나도 모르겠어 몇 병째인지
저번주엔 하루가 멀다고 절었네
말이 없니 꺼지면 꺼져라 닥치면 닥쳐라 답이 없니
그게 니 머리에서 나온 최선의 답이었니 정답이 없긴
벌써 다 비웠니 맘이랑 잔을 또 우리 맞바꿨던 잠이랑 밤까지
난 믿었지 하나도 남김없이 한 개도 빠짐없이
한 개도 빠짐없이 나 이럴 거면 시작도 안 했어 다짐없이
차피 넌 관심 없지 스쳐갈 얘기조차도 난 자신 없지
니 빈말들이 보여 민망해 나 속아버렸어 긴 밤에
악역을 자처 텅 빈 맘에 나 녹아버렸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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