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1기가 나임. 걍 진짜 궁금함.
괜찮으면 좋아요까지 함 주라.
[1절]
오늘 날씨는 맑음
뭐 기분에 따라 다른
방금 면도했어 턱선과 이마라인은 깔끔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내 몸매는 마름
부러워마 것두 내 콤플렉스야 무튼간에
네가 좋아하는 커피를 내 양손에 가득
쥔 채로 널 보러갈때면 터질듯한 내 가슴
넌 야수 같던 나를 개구리로 만들어
울고싶어 개굴
가끔 먹기 싫은 피망을 내 입에 넣어줄때두
간혹 변덕스레 눈물 짓다 웃어넘길때두
네가 사랑스럽기만한데
뭐 어떡하라구
옷더미 앞에 입을 옷이 없다는 어이없는 표정두
그냥 행동가지 모두 전부
네가 자랑스럽기만한데
머 어떡하라구
[후렴]
포근히 안고싶어 널
나의 품에 넣고 싶어 널
근데 잡힐듯 잡히지 않아
어서 빨리 안아줘
내게 빨리 닿아줘
허나 생각보다 멀리 있는 듯해
너는 마치 구름
너는 마치 구름
너는 마치 구름
[2절]
오늘 날씨는 먹구름이 꼈나봐
그대 표정을 보니 많이 부대꼈나봐
직장 상사놈은 왜그렇게 예의없냐라고
뒷담화해도 소용없어 이게 아닌가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자 하나 둘
괜시리 기분 나빠지는 듯해 나두
그대가 내게 투영되는 삶
귀찮긴해도 이게 바로 사랑인가봐
그대 하늘엔 뭐가 떠있을까
비가 내린다면 날 펼쳐 난 그대의 우산
내가 대신 젖을게 다만 다 쓰고나면
마를 때까지 날 기다려주라
[후렴]
포근히 안고싶어 널
나의 품에 넣고 싶어 널
근데 잡힐듯 잡히지 않아
어서 빨리 안아줘
내게 빨리 닿아줘
허나 생각보다 멀리 있는 듯해
너는 마치 구름
너는 마치 구름
너는 마치 구름
곧 징계목록에서 볼 새1기라고 봄
더 좋은 거 많이 들고 올테니 형들이 피드백 좀 함 주라....
형들 진짜 한 번만
열심히 할게 형ㄷ ㄹ
욕이라도 써줘
톤이 굉장히 괜찮은 편이라 좋게 들었는데유 발음할때 항상 약간 겉멋든 느낌처럼 조금은 느끼하게 들릴 수 있는 방식으로 발음 하는게 아마추어틱해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좀더 담백하게 발음 해도 톤이 예뻐서 충분히 전달할수 있을 것 같아요
비트 자체도 꽤 좋고 전체적으로 크게 모난 부분은 없는데 그렇다고 확 올만한 라인도 전혀 없지않나 싶어요 같은 예쁜 느낌의 곡을 쓰더라도
로꼬 최엘비 같은 사람들은 항상 본인만 할수 있는 이야기나 공감을 이끌어 낼만한 라인 혹은 잘쓰이지 않는 독특한 단어나 기억에 남을만한 라인이
항상 있었는데 사실 이런 가사는 누구든 쓸수 있고 개성 자체가 없는 가사라서 꼭 이곡을 들어야 한다는 포인트가 없지 않나 싶네요
좀더 본인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재밌게 푼다면 곡 자체의 흐름에서 지루함 없이 들을수 있을 것 같아요
진심어린 글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을 편하게 잘 풀어주셔서 확 와닿았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곧 징계목록에서 볼 새1기라고 봄
이렇게 계정 걸고서라도 여러분께 들려드릴수만 있다면 행복합니다 ...!!
잘하시네요! 개인적으론 목소리 튀기는 걸 좀 빼면 더 듣기 좋을 거 같아요
다음 번엔 더욱 담백하게 불러보겠습니다ㅣ !!
톤 좋고 어프로치도 괜찮은데 가사가 심각하게 진부하고 심하게 에세이 스럽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비트는 진짜 가사가 90프로이고 잘 하시긴 하는데 이 가사 들으려고 딱히... 가오 약간 빼고 작문에 더 집중해 보신다면 좋을것 같네요 👍
진심이 담긴 피드백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셔.
너 어그로에 재능있어 계속해
이렇게라도 선생님 귀에 제 음악이 닿을 수만 있다면,,, 감사합니다...
완따봉 감사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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