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짓만 골라서 하고싶어 그건
어려워 겸손 할 필요가 있잖아 물론
앞으로는 챙겨야겠어 너보단 내 이익을
이기주의를 표방하고 낸건 분명 비즈니스
라고 하면 장땡이지 이젠 끝
니네두 돈을 쫓아 그럼 뒤 따라오게 되는 행복들
찢어버린 메모에는 너에 대한 내용들
계획도 없는 낼모레는 값싼 티켓들을 배포중
난 답이 없어 뒤가 찢겨진 문제집
이젠 다 비웠어 니가 남기고 간 숙제인줄 모른채
1년이 넘게 지나 텅빈 공허로
꽉 채운 내 머릿속에 니 전화번호도
그런식으로 내가 떠나고서
후회할껄 알았다면 타임머신이라도 타고서
아님 책이라도 떨굴껄 스펠링에 맞춰서
S T A Y 제발 떠 나 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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