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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ak - 스물 셋, 아직 난 청춘

2Sak2014.08.01 21:29조회 수 870추천수 2댓글 2

  





스물 셋, 아직 난 청춘
힘들고 고민 많을 친구들과
모든 제 주위의 20대 분들에게
모두 힘!


1.
스물 셋, 아직 난 청춘
숨이 너무 가뻐 대학,친구,가족들
신경 쓸게 너무 많아 아직 이십대인데
형들은 항상 말해 "대학 다닐 때가 제일 좋을 때"
솔직히 아닌거같아. 불 확실한 미래
날이 갈수록 자신감만 사라져
커텐을 안 쳐도 깜깜한 시간에
잠 못 들고 친구에게 "힘들어 술 한잔 해"
보내려 했는데 보낼 사람이 없어
메신저 200명 중에 단 한 명도
얘는 바뻐, 얜 나뻐, 얜 카톡만 하고
내가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없어.
난 벌써 이렇게 커 버렸는데
키가 자라는 만큼 내 꿈은 줄어 들어
나 빼고 모두 부러운 지금 내 나이는 스물 셋
오늘도 잠이 안와 자기 전에 숨을 세
가지고 싶은게 많지만 욕심 부릴 수가 없어
가지려 하면 버려야 할게 너무 많아서
일단 자자, 내일은 괜찮겠지 뭐
요즘 따라 하루 하루가 너무 길어


힘든데 맘이 너무 아파 힘들 때
너보다 힘든 사람은 많데
내가 원한 말은 그게 아닌데
누구보다 내가 힘든데
맘이 너무 아파 힘들 때
괜찮은지 물어 줘
내게 한 번만 괜찮다고 말 해 줘


솔직한 우리들의 다 똑같은 고민
우리가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지
기 죽지마 우린 아직까지 청춘이니
스물 셋, 내가 가장 아름 다울 나이


2.
다 날보고 넌 항상 기쁜 것 같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나에 대해서 말해
누구나 가지는 고민 나도 하나 쯤 있고
늘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곤 해, 지쳐.
스무 살이 넘었는데 더 다니는 학원
이 세상을 살려면 필요한 수 많은 자격들
막연히 먼 미래를 상상하며 답 없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공부만
혹시 서른이 되면 뭔가 달라 질까?
사년 전에 기대 했던 이십대와 너무 달라 실망만 했어
이젠 좀 어깨를 쫙 펴고 걸어
너와 나 우린 아직 넘길 달력이 많아
꿈을 잃지마 꿈이 일 지망
우리가 가진 무기 중 가장 큰게 시간
힘들고 지칠 땐 언제든 내게 찾아 와
같이 마셔 줄게 한 밤에 차가운 맥주 한잔.



솔직한 우리들의 다 똑같은 고민
우리가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지
기 죽지마 우린 아직까지 청춘이니
스물 셋, 내가 가장 아름 다울 나이




힘든데 맘이 너무 아파 힘들 때
너보다 힘든 사람은 많데
내가 원한 말은 그게 아닌데
누구보다 내가 힘든데
맘이 너무 아파 힘들 때
괜찮은지 물어 줘
내게 한 번만 괜찮다고 말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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