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im no good
찌든 내 꿈에게 사과의 건배를
외친 메아리엔 정색뿐
-지친 노래꾼
부모님의 기대는 찢어버렸고
부담이란놈이 주는 서러움
인내로 이 길을 걸어온
자리매김한자들의 증명들
모두 필요 없어 버려
점점 꺾여 떨어지는 머쩍은 꿈의견적
탄식의 소리 '저런'
어쩌라는건지 염병
난 좋지 않아
근데 멈춰지지 않는 빌어먹을 창작
인생은 '전통의학'도 아닌데 '한방'
꼭 그 이유는 아니지만 게임에 또 참가
삶의 노래를 부르다가 맛간
원투포 잘하는게 없는 남자
겁주고 안된다고 말려 봤자
또 펜잡을게 뻔하잖아
내 랩들으면 동네 똥깨도 놀래도
어쩔 수 없는 시구절의 노예요
울트라 간지뿅 스웩은 못보여도
오늘 밤 다시 비트를 고르고
새로운 마음가짐 초심으로
다시앉는 책상
뛰고있는 맥박
칠해지는 색깔
쿠크다스 멘탈
존나 Im no good이라도 관심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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