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안에 400짜리 방음 부스가 있어도 에어컨이 없으면
소용이 없어 매일같이 종아리에 피땀 육수가 흘러
더는 못하겠어 계속. 정신없이 전부 massed up.
그래도 정신 잡았어 내 딴엔 끝까지 해보려 했어
비록 눈에 땀이 들어가도
그렇게 몸은 지쳐가고
내가 대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경지로 월화수목금토
제자리걸음 도중에 찾은
이 시국의 20만 원짜리 작은 작업실
신촌이라니 옷 챙겨입으며 곧바로 전활 넣었지만 !
이미 나가버린 방
방황하는 나의 손발
하지만 돌이킬 순 없잖아
빨리 m u l e 에 들어가
1페이지부터 싹 뒤져두
싼 곳 찾기는 너무 힘들어
(결국 찾아서 합정 작업실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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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공간 옮긴김에 짧게 했습니다.
자고 내일 출근이라 다른 곡들은 주말에 들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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