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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
잠을 청해, 너는 자격이 있어
베게를 꺼내, 너는 슬픔이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너는 또 뒤척여 몇시인데?
이불 꺼내, 너는 잘 하고 있어.
잠에 들었네. 너는 웃고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이제 잠에 들어, 몇시인데?
Verse 1
야경과 경쟁이라도 붙은 듯
사람들은 눈을 부릅뜨지, 내 친구가 술을 끊지
못하는 이유 추측을 더 할 필요가
없어. 공감되는 욕구와 피로감
물로 축인 목, 오래 누워 쑤신몸
다시 눕히고 나면 침대는 무인도
몇 메가바이트 쯤의 편지를 부치고
각자의 외로움을 한껏 뽐내면 다시 주린 속
난 과감해. 의사처럼 수면을 권하지.
밤 손님은 원래 그렇다지. 금방 떠나지
멍하니 널 깍아 먹지말고, 전화기
속 세상은 다 쇼 윈도우, 꾸며놨지.
넌 젊다못해 어려, 시간은 부패할만큼 넘쳐
기억이나 해? 학생때의 걱정
교복에 남은 너의 체취보다 빠르게
사라졌어. 근데 이번이라고 다르겠어?
Hook
잠을 청해, 너는 자격이 있어
베게를 꺼내, 너는 슬픔이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너는 또 뒤척여 몇시인데?
이불 꺼내, 너는 잘 하고 있어.
잠에 들었네. 너는 웃고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이제 잠에 들어, 몇시인데?
Verse 2
넌 편히 누울 자격 있어.
일몰처럼 천천히 두 눈이 감기면
오늘은 어제가 되네. 그건 널 위한 기적.
며칠 쉬면 다 사라질 것
투성이야. 잊어. 걔넨 졸음보다 약해.
그저 더 나은 아침을 가리는 안대.
한낯 어릿광대, 너가 관객으로 상대할
필요가 없다는거야. 넌 잠을 자야해.
정 숨을 못 쉬겠다면 붉은 하늘을 먹어치운
까만 밤을 봐, 구름 하나 없이 맑은 이유는
평생 모를거야 너와 난, 물을 필요도 없지.
죽을 생각보다는 아름다운 거니.
무너질 바엔 꼴 사납게 코를 골자고
탕진한 오늘을 뒤로하면 내일이 종잣돈
눈이 빨개, 그건 불면의 증거
동시에 슬픔이지, 안 돼. 잠을 자자. 불 꺼
Hook
잠을 청해, 너는 자격이 있어
베게를 꺼내, 너는 슬픔이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너는 또 뒤척여 몇시인데?
이불 꺼내, 너는 잘 하고 있어.
잠에 들었네. 너는 웃고 있어.
자면 해결되는 일인데
이제 잠에 들어, 몇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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