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People(Prod. Zeeky beats) - 쎈톡

누군가의 말을 빌려 행복 불행 찾어
바꾸지 않을 거라 했던 다짐들을 바꿔
난 그러면서 변했다고 욕할 사람 찾어
난 평범해 특별함은 어색해
헷갈리는 것은 구글 네이버에 검색해
난 모르겠어 니가 말하는 걸
좀 더 멋진 남자에 빨리 다가가는 법
시간은 너무 쉽게 흘러서 후회가 만족보다 쉬워
난 전부 얼려보려다 내 온도만 내려갔어
노을 지는 하늘은 가끔은 쓸쓸해보여
반쯤 잘려진 오렌지 나는 못베어 먹었어
누구나 다 당연한 듯 그렇게들 사니깐
나도 그렇게 살려해 이게 약한 맘일까?
누구나 다 특별한 듯 평범하는 듯 사니깐
나도 그렇게 살려해 걍 살아보자고 일단

만원 버스에 내 몸을 싣는 건
트럭에 실린 택배된 것 같아 너무 싫은 걸
하루를 보낸 뒤 맥주 한모금
나의 등을 두드려주는 것 같아 난 좋음
가끔은 화가 나서 전부 꼴보기 싫어
가끔은 작은 만족에 커다란 걱정도 잊어
난 원해 좀 더 빠르게 다 알게되길
느리게 시간이 흘러 많은 것을 볼 수 있길
사는게 다 맘 같진 않겠지만
받아들이고 싶어, 딱히 바라진 않아 날위한 특별한 기적
다 맘같진 않겠지만 받아들이고 싶어
딱히 바라진 않아 나만의 특별한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