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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play 즐길 맘 없던 열정은, 밥맛만 떨치네
실컷 물로 채운 배는 분수를 아는지 할 말 삭히고
애초에 그래왔다는 듯. 만끽하고 사는 잉여의 삶
책보다 랩하고 유튜브 돌리다 취침시간 다 돼가네
12년간 버텨왔단 사실. 무색해지는 새 일상의 굴레
뱉은 대로 살아간다는데, 정작 닮은 건 새고 있는 발음 뿐
정신 차린 담 떠벌린 포부는 방금 내 flow처럼 갈피 못 차리구
애매해졌네 다. 애초에 그래왔다는 듯
stopit 내래퍼들이 말하길 삶은 떨같은 거라잖아
stopit 근데 내 삼촌 가라사대 밥은 먹고 살아야지
stopit 근데 어찌보면 다 맞는 말 아닌가 싶어
꼴리도록 걷다가 적어낸게 이거.
조금은 더 비슷해졌을거라 난 믿어
빡시게도 살았네. 다 수고 많았다 임마
익숙해지면 술도 한 잔 하겠지
근데 그 전에 먼저 털어놓을 게 있어
뭘 그리 또 진지 빠냐. 이 친구야
오늘 취하고 내일 죽는다는 말.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국어 1등급인 내가 봤을 때 니 말이 참 더 맞다. yeah i gotta play 얔!
훅...!)
what the fuck u care
날 둘러싼 이 벽들에
왜 못 맞서 못 싸워 고개 얼굴 처들어
너 그렇다가 진짜 씨~발 평생 외로와
x2
wtf u care 난, wtf u care am i
wtf u care 넌, wtf u care about you
x2
wtf u care ayy
verse2)
그래. 다 놓아 놓아 놓아 놓았다가 생각 않고 장수하는 삶. 일리 있다 거.
내 학교 때 친구들. 벌써 옛 꿈 팔아 안주 삼지 이따금.
근데 취한 친구들 좋은 기분. 아픈 머리 때문이더군.
그때가 처음처럼 다섯 병쯤.
옛날이 좋았다한 게 하이넼. 아니 아사히 두 캔 째였나.
그럼에도 불구 나 잃고 행복하자면. 그 안에서 결국 외로워진다는 말
뻥 아닌 걸 겪어봐서 난 날 알아. 하온이 보고 걍 나를 놨어라 할라다가
그럼에도 불구 '주4일 혼밥은 너무 했잖아' 란 생각은 내 그릇인가
아님 대학이랑 인생 대신 닥치는 법 가르쳐준 엄마, 선생, 교육부 탓인가
아. 진짜 나 몰라.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야 그거 티내는 한숨도 하나 안 무너져
근데 이것들도 한두번이지. 투정은 그만. 예술가답게 난 이걸로 대화혀
그래서 내가 이리 ak지르고 악! 지르고 지랄이더라도 아니꼽지 말게
해서 여튼 빨리 성공해야 돼. 나 같은 사람들 행복할 틈 만들어야 돼
그럼에도 불구 행복도 노동도 미뤄뒀더니 이 벌스는 반년이 밀려서
삶에서 일상을 뺐더니 상봉한 고독으로 한 달 방값을 버렸어. 난.
엄마 아들, 예술가, 사람 같은 사람 구실 다 하고 다 갚아 즐거울거야 난
누군가의 muse. 또 누군가의 친구. 인생 한 번 제대로 후회 않으려고 나
비트- 그루비룸의 sikk- don't play inst. (Groovyroom – Sik-k-dont-play-feat-punchnello-official-instrumental)
녹음,믹스,마스터링 - 진또배기 horace (@freecehorace)
가사- 우름
비트는 무려 2년전 그루비룸님 께서 참여해주셨는데요...!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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