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시간 지나가면 조금씩 괜찮아지는 거야
눈앞이 시꺼매도 아침은 와, 친구야
이런 예민함 속엔 가사도 잘 안나와
아무런 법칙도 없이 막, 막 살다가
망망대해 한가운데 한탄속 상상해
찬란할 나의 모습 자랑할 날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멀리 걸었듯이
내일은 그것보다 더 멀리, 서럽던
시간들은 조금씩 흘러 멀어져갔고
이마위에 맺힌 땀방울은 떨어져
과속해도 괜찮아 고속도로 그래 막 달려
세상은 햇빛 가득해도 좁은 창살론
비춰주지 않았던 온기, 그래 그때 기억해
하지만 이젠 아냐 어깨펴 it'll be okay
이상과 현실, 내 생기를 확 잡아채는
슬럼픈 극복하면 그만이야, 도약할 때는
잠시후? 다음날? 아닌 지금 이순간
익숙한 패배의식따윈 집어치우자
또 웃자 불쌍한 척 짓지마 울상
그래도 서럽다면 시원하게 울자
간절히 기도하던 어제, 불편한 속맘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란 속담
잊지않고 난 이룰게 내 소망
빽은 필요없어 꽉 쥔 주먹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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