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Hiphop

[10% SALE] 일공육공 (1060) - Bad (feat. 새벽세시)

10602018.01.31 09:37조회 수 246추천수 1댓글 0


어쩌면 우리는 이미 끝난지 몰라

편지에 쓸 말이 더 이상 없잖아

한참을 고민해도 다음 줄로 넘어가지 못해

당황했어 솔직히 많이.

나도 내 맘을 잘 몰랐었어 

그래도 널 보면 마냥 좋았어서

근데 나도 모르게 아주 사소한거에도 

날카로워져버리는 나를 느꼈어.

미안해 이런 사람이라서

특별한 척 했는데 나도 똑같나봐

넌 선물을 사왔지 내게 필요한 것만.

하지만 난 빈손이지, 넌 괜찮다 했지만

속으로 자책 많이 했어. 

난 왜 이리 바보일까?

이 가사 쓰면서도 너 생각이 많이 나.

사실 끝내자는 말을 해야하나 했지만

진짜 끝날까봐 겁이나.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된다는게 

비밀스럽던 둘만의 모든게 

결국 물거품이 된다는게 

그냥 그게 두려운건지 

아님 아직 널 사랑하는지 

이 밤이 지나면 

또다시 널 찾아 헤매겠지


맞어 맞어, 난 겁쟁이 아니,

쓰레기라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나쁜놈과 착한놈 어중간한 그 사이.

결론은 착한 척 했다는게 되겠지 뭐.


넌 질투가 참 많아

난 그걸 알면서도

널 서운하게 한 적 많아.

지나가는 여자 따라 굴러가는 내 눈이

내 눈이지만 내 눈이 아닐 때가 있어 이건 진짜야.

아무리 생각해도 참 이기적이지 난.

내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해 버리잖아.

너는 내가 너를 버릴까봐 불안하댔지만

내가 바랬던건, 그냥 너의 옆자리야.

그치만, 싫어 나 때매 너가 힘든건.

난 사실 가진 것도 없는데 욕심만 많아서

너의 손에 물 안묻혀주겠다는 말도 못해

비싼 밥도 나 신용카드 아니면 값도 못내.

근데 그 와중에 

내 기분은 왔다갔다해.

넌 그걸 또 신경쓰고 같이 마음 아파해

너가 왜 그래야해?

마음이 아파 나도.

따지고 보면 모든게 다 나 때문이잖아.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된다는게 

비밀스럽던 둘만의 모든게 

결국 물거품이 된다는게 

그냥 그게 두려운건지 

아님 아직 널 사랑하는지 

이 밤이 지나면 

또다시 널 찾아 헤매겠지


맞어 맞어, 난 겁쟁이 아니,

쓰레기라는 말이 더 정확할지도

나쁜놈과 착한놈 어중간한 그 사이.

결론은 착한 척 했다는게 되겠지 뭐.

이런 노래 부르고 나면 난 미움만 더 받겠지 아마.

돈이 되지도 않을거잖아 이런 가사는.

SNS 연극은 하기 싫어 더 이상.

사랑이 행복하기만 하단게 더 이상하잖아.



최근 발표한 beat tape과 EP도 들어보세요!


* 2017.12.29 [Drinks] Beat Tape





* 2018.1.5 [EDLP] EP


멜론 https://goo.gl/jkhmsX

지니 https://goo.gl/Gk6eKT

벅스 https://goo.gl/f7iCi7

엠넷 https://goo.gl/mdEjjW

네이버 https://goo.gl/qVTGq4



신고
댓글 0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