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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격이 나빠서 난 성격이 나빠서
난 성격이 나빠서 난 성격이 좀 지랄 맞어
그래 내 성격은 개 병신같아 뭐 어쩌겠어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야 하루가 다르게 변해
어릴 적엔 나 같은 놈도 착했었겠지
지금은 양아치에 정신분열자 같아
남에서 나로 생각에 기준이 바뀌어 왔지
예전엔 착하단 소리가 듣기 좋았었는데
요즘엔 좀 그래 병신이 된 기분이야
사회에 부적응자 비위를 마추지 못하는 새끼에
내려진 별명 똥꼬를 잘빠는 새끼들이 하사한 병명
날 때 부터 나 보다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
씨발 한 둘도 아닌데 언제 다 비위를 마추고 살아
에초에 이렇게 생각 하는거 자체가 병신같지
가끔 예의도 내눈엔 가식으로 뵈니까
나는 뭐 진짜 병신인가봐
이제는 인정하고 살아 그냥 나대로
날 욕하는 사람들 뭐 어쩌겠어
지금의 난 이런 모습이야 fuck’em all
사람 사이 관계에서 나는 늘 내게 필요한
사람만 만나지 존나 이기적이지 의미 없는
만남 따위 하질 않아요
모기 좆물 만큼이라도 떨어질게 있을까
하며 여기저기 끌려다니다 보면
내 인생을 못 살아요
그래서 내 전화기는 늘 조용하지
내가 잘 나가면 알아서들 빨아줄거라고
믿기 때문에 남는 시간 내게 몰빵
너도 너대로 살아 좆밥 같이
찌질하게 남 걱정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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