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난 네가 계속 좋아
누가 뭐라 해도 난 너뿐이야
두 마디만 들어봐도 알 수 있지
난 요즘 애기들이 씹는 틀딱 gimmick
그게 바로 나라는 걸 인정할게
나이 먹으니까 엣날게 마냥 좋네
그래 우린 오래된 연인이자 친구
힘들 때 말없이 두 손 꼭 붙잡고
하소연 푸념 늘어놓는 중년
곧 되겠지 어색할 때 묵념
말보다는 짙어지는 눈빛이 필요해
달콤한 유혹도 이젠 그냥 지루해
허무한 한숨이 짙어지는 밤
차를 몰고 너네 집에 생각 없이 달려가
오늘 꼬기에 소주 한잔할까?
돈 걱정하지 마 여긴 무한 리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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