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새끼들 중에서도
제일 가는 놈 몇몇을 뽑아둬
불티나게 울리는 폰 붙잡고
멋있는 척하는 놈 골라줘
그래 네가 힙합 한다고 해서
불러봤어 이제 네 얘기를 들려줘
남들 하는 거 따라가면서
뭐가 개성이고 색깔인지 난 모르겠어 설명충
필요하지 지금
힙스터로 살아가는 생존 비법
들키면 잠수타지 뭐
어차피 대중은 개돼지 아니냐 내일이면 다 잊어
비전 없이 높이만, 올라가려는 새끼는
다 뒤졌어 내가 몇 년 전 봤던 커뮤니티 일찐들
지금 와서 보니 다 머리가 빈 놈
걔넨 모두 다 빌런 아님 스틸러 고막 테러하는 진범
곡 내면 올라가는 빌보드 네 말대로면
차트 상위권이 모두 똑같아야겠지, 근데 현실은 달러
너 보기엔 살아남을 것 같애?
배울 거라곤 생명력밖에
없는 새끼들 음악을 들어서 대체 뭐 해
어차피 두 번 걸러낸 티백들뿐인데
스스로 힙합이라 자칭하는 새끼들
정치판이 아마 더 잘 어울릴 듯
조던 신고 건들거리면 다 힙스터냐 인마
행동이 만드는 문화야 넌 그저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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