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무거웠던 짐을 버리고
가벼운 주제는 닮았나봐 거리도
오늘따라 한적함
그 느낌은 익숙해서 아물었지 상처만
다정한 눈빛에 빠졌나
알고보니 세워놔 벽만
한개를 없애면 넌 두개를
그 세계 위에 얹어놔 혼란
주제는 파악을 못하고 느낌에 젖어 혼자
Verse1)
미워하지 말아 위로 따위 만약
치료가 된다면 혹시 난 되물어
뒤로 가 문득 겁이
못된 자존심을 짓 밟았어,멈칫
입술을 깨물고 피가 난 적도
당연하다 생각해
조금씩 거칠어진 척도
이제는 멋도 내겐 의미가
수식될수 없을테니
슬픔이란 넥타이를 메고
먹구름이 껴
비에 젖은 채로 그 사이를 맴돈
나의 흐릿했던 모습은
눈을 씻고 둘러봐도 헤아릴수 없어
무너진 곳 그 피해자는 나 한명이면 족해
메말랐던 몸에 새긴 글씨도
더 늘어나면 달라지겠냐?
내렸던 비는 그치고
해가 뜰것 같은 느낌
내 감각은 오답 회색빛의 먹구름이 두리번
Verse2)
I'm tired, so wet
I'm tired tired,뭔데
먹구름이 예보도 없이 몰려와
나를 젖게 만들고 멀리 도망가 X2
hey lady 별로 웃기지도
웃게 만들거라면 집어치워 (ha)
가벼운 장난의 대상으로 왜 나를 골라
다른 곳만 생각해 혼자 쓴 로망
지옥 같은 공간,여기
죽으면 데려다줄거라 미친 놈처럼 굳게 믿어
오늘 날씨는 맑음 이라던데
창문에 비친 먹구름이 두리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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