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cussions - Change
이 노래는 The procussions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트레인지 프룻 프로젝트가
일마인드 비트에 함께 작업한 노래인데요
두 팀 모두 굉장히 유니크한 3인조 그룹이고
각자 프로듀싱 능력과 랩을 미친듯 잘하는 괴물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닮은 팀입니다.
일마인드 특유에 드럼질감과 탁탁 꽂히는 하이햇사운드가
재즈기타 선율에 정말 잘 어울어진것 같아요. 랩은 말할필요도 없을정도로 좋구요~
Hold You Down - Alchemist
소실적에 이대에 있던 중고앨범 매장에 갈때마다
명반을 추천해주던 알바 누나가 권해줘서 겟 했던 앨범이었는데,
정규 데뷔앨범 치고는 참여한 뮤지션들이 말도 안될정도로 화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정보를 찾아서 알고보니 알케미스트가 그당시 천재프로듀서라고 칭송을 받을만큼
기대와 관심이 엄청났더라구요~
타이틀식이었던 이 노래에도 레전드 맙딥의 프로디지가 메인처럼 끌고가고
훅 코러싱은 추억의 니나스카이가 끌고갑니다.
이 앨범 트렉에서 갑자기 조용필 노래 목소리가 샘플링 된 트랙이 있었어서
놀랐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Monkey Sequence.19 - Pretend Ft. Mar
(Kan Sano Remix)
재즈피아니스트 Kan sano의 리믹스버젼인데요
미디를 활용하는 역량을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다른 차원에서 비트를 다루는듯한,. 예전에 처음 국내아티스트 시모님의 비트를 듣는듯한
그런 느낌까지 들 정도로 뭔가 신박하고 굉장히 좋은~
그래서 한동안 귀에 꼽고 다녔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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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밤이나 새벽엔 이런분위기 좋더라구요~
재즈 힙합이랑 많이 친해지려고 비슷한 음악을 찾아보고 있어요
근데 평소에 사운드와 그루브가 강한 음악 위주로 듣다보니
Jazzy한 트랙을 들으면 유독 심하게 나른해지네요ㄷㄷ맥주 마셔서 이런가ㅠㅋㅋ
그래서 하루는 정반대 장르도 들어보고, 안친했던 장르들도 막 들어보고~
음악이라는 자체가 장르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 달라서 좋은것같아요~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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