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플 라디오를 듣다가!! (ㅋㅋㅋ)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잠시 살았을때 칸예가 808을 냈고 heartless에 꽂혀서 1년 내내 돌려 들었던게 처음이었어요.
그러고 한참 국내로 눈을 돌려 드렁큰 타이거로 입문하고 화나를 정말 좋아했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니키의 랩을 듣고 다시 외국힙합을 듣고있습니다!
어언 6년전 일이군요 (...) 놀랍네요.
다들 어떻게 처음 힙합을 접하게 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잠시 살았을때 칸예가 808을 냈고 heartless에 꽂혀서 1년 내내 돌려 들었던게 처음이었어요.
그러고 한참 국내로 눈을 돌려 드렁큰 타이거로 입문하고 화나를 정말 좋아했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니키의 랩을 듣고 다시 외국힙합을 듣고있습니다!
어언 6년전 일이군요 (...) 놀랍네요.
다들 어떻게 처음 힙합을 접하게 되셨나요?
원곡 찾아보다가 빠지게 됬네요..
닥터 드레의 크로닉2001 7번트랙을 듣고 입문...
사실 엠피쓰리를 살때 아빠가 준 파일에 힙합이있었지만 그땐 관심도없었는데 에미넴 lose yourself듣고 빠졌네요
이센스 미니홈피에서 나스 nah mean 듣고 외힙을 들어야겠다했는데
마침 love the way you lie가 한참 히트쳐서 에미넴 듣고 닥터드레듣고...
처음 들은건 외삼촌의 취미가 팝음악 수집이었음.
그중에 힙합이 껴있었음 ㅋㅋㅋ
고1때 우탱포레버 와 엘엘쿨제이 테잎을 구입하면서 입니다 ㅎㅎ
1999년 MBC 음악방송에서 무대 뒷쪽에서 쇼파?에 두터운 코트를 걸치고 앉아
즉흥교 랩교 후리수탈 랩교 부르는걸 듣고 입문
Good Life 랩하는거보고 와 힙합이란건 리얼 스웩이구나 하면서
힙합에 빠져들게 되었죠 ㅎㄷㄷㄷ
친구가 빅뱅의 거짓말을 소개시켜주어서 그때부터 빠졌다고는 하지만 나중에 돌아보니까 아버지의 영향으로 계속 힙합을 듣고 있었었죠..
그때의 충격을 잊지 못해요... ㅋㅋㅋㅋㅋ진짜 어렸는데도 그 충격이란
그땐 힙플이 있다는것도 몰랐고.. 촌뜨기에는 가요가 전부였으니까요
그러다가 2년 후 드렁크타이거 1집을 듣고 1999대한민국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많은 언더 랩퍼들을 접했죠
주석,허인창, 업타운, 등등 아 어릴적 허니페밀리 공연도 갔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그러다 자연스럽게 외국쪽에 귀를 돌려 에미넴, 50, 드레, 릴웨인, 부스타등등
유학을 가서 G-Unit, Lloyd Banks, Timbaland 등등을 듣고 외힙으로..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때 친구 권유로 다듀4집 Last Days 를 듣고 라임이 뭔지 플로우가 뭔지 알게되고 그렇게 빠지다가
국내 언더에서 활동하시는 믹테부터 유명하신분들 전집찾아듣고 그러다가 더이상 듣게 없게되자 외힙을 찾아듣고
외힙 역사?같은걸 찾아보게되었는데 재밌더라구요. 굳이 첫곡으로 따지자면 다듀의 길을 막지마
외힙의 경우 좀 더 폭 넓게 듣는데 도움을 준 음반이 스눕독 도기스타일과 칸예 웨스트 3집, 켄드릭 라마 GKMC 등등
지금 생각하면 뭔가 무섭네요.. 그 여자애가 영어도 잘하는 애라서 가사들도 알고있었을텐데
전 친구랑 엠피 나눠듣다가 도끼 훔쳐를 듣게 되고 힙덕후가 되는 문을 열게 되었쬬
진짜 살면서 처음 받아본 느낌이라 생생히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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