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린 부분이 있거나 주관적인 부분은 너그럽게 지적해주세요 ㅎㅎ 저 전문가 아닙니다 ㅋㅋ
힙합과 레게의 관계는
사촌지간이라고 보면 되구요.
레게가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사촌형이고
힙합이 미국에서 태어난 흑인과 히스패닉이 같이 만든 잡종 장르 사촌동생이라고 보면 됩니다.
레게는 1960년대 후반에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만들어졌구요.
Ska, rocksteady, jazz, R&B 같은 흑인 음악들의 장르의 영향으로 만들어졌구요.
Ska, rocksteady가 좀 더 변형되서 만들어졌다네요.
Ska같은 음악은 트리니다드 토바고, 카리브 지역의 calypso, 미국의 jazz, funk같은 음악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네요.
Calypso의 기원은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음악에서 유례됐다고 하구요.
카리브 지역의 크레올(Beyoncé 엄마가 크레올)들이 프랑스 식민지 농장에서 일하면서
노래부르고 시낭송하고 스토리텔링하는 Griot(직업,한국으로 따지면 판소리꾼?)들이
이 calypso 음악을 했다네요.
흑인 노예들이 이 음악으로 백인들을 조롱했다는데... 영화로도 있는 듯.
장르에 대한 자세한건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음악들 나옵니다. ㅋㅋㅋㅋ
힙합은 자메이카에서 미국으로 어릴 때 이민간 DJ kool herc 가
뉴욕 브롱스 지역에서 파티 열면서
Funk, 댄스홀 같은 음악 장르를 턴테이블로 틀면서 장난치고 break하고
계속 한 구간만 반복해서 트는 이른바 merry go round (회전목마?ㅋㅋ) 기술을 만들면서
1970년대 후반에 생겨났구요. 당시 틀었던 음악이 James Brown음악이었다네요.
여튼 이렇게 우리 힙합엘이분들이 모두가 좋아하고
수많은 힙부심쟁이들을 키워낸 힙합 음악이 탄생했구요.
당시 kool herc가 관객들의 흥을 돋궈줄려고 라임을 섞어서 구호를 소리지르고
이래 저래 움직이라고 선동했다는데 (옛날 한국 나이트 클럽가도 디제이들이 했었던 듯 ㅋㅋ)
이게 힙합 장르 내에서의 Rap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옆에서 춤추던 댄서들을 break boy break girl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비보이 비걸이 되구요.
근데 RAP이라는게 힙합 내에서 비이이이~~~~약 적인 기술적 발전을 이루고
훗날 전세계 음악 시장을 점령하게 되는데
( kool herc 이 할배는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자신이 어린시절 치기로 만든 음악 장르가 미국을 넘어 전세계 평정!! 내적 자부심 쩔듯)
랩이 원래 힙합의 것은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원래
자메이카에서 Reggae, Dancehall 같은 음악 장르에서
무대에서
노래부르고 toasting 하는 사람을 deejay라고 부른다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나이트 클럽의 디스크 자키 DJ랑은 다른 개념)
여기서 Toasting 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게 무대에서 시낭송하고 라임을 넣어서 말하고 읊고 하는
이런거라고해요.
이 자메이카 toasting이 어쩌면 랩의 기원이라고도 할수 있겠죠
그리고 이 Toasting 도 과거를 계속 따져보면
한참 위에서 레게와 관련해서 언급한 트리니나드 토바고의 Calypso의 Griot들이 스토리텔링하고 시낭송하던 것에서
기원이 된다 하구요.
결국 인류의 기원은 죄다 아프리카인거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웬만한 대중음악은 결국 다 아프리카에서 기원됨ㅡㅡ;;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아시아인들도 코카시안들도 아리아인도 다 흑인임 ㅋㅋㅋ
여튼 초창기 원시적인 형태의 Rap은
1970년 후반에 꼬꼬마 코흘리게 힙합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1970년대 초반에 Soul, Funk 음악에서 talking 하는 거
이른바 흑인특유의 리드미컬하게 이야기 하면서 무드잡는 거를 이미 Rap이라고 부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수많은 힙찔이들이 힙합이라는 신성을 감히 모독했다며 비난을 일삼았던, 과거 P-type의 힙합과 랩에 대한 언급과 행보는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겁니다.)
결론은 그냥 음악은 즐거운 것
엘이게시판에서 쓸데없는 키보드 일기토 그만하자구요
출처: 위키 짜집기, 머리 속
타블렛에서 글 작성해서 사진들이랑 음악들을 태깅 못해서 아쉽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대강은 알고있었는데 정리가 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