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Feat. Nipsey Hussle, Ty Dolla $ign) - Same Hoes

이제 래칫이대세아님?

반대로말한거아님? 닙시개졷똥씹쩔 듣기싫은데

여자,파티 같은 곡에서 게임은 이런곡이 더 ..

요즘 나오는 속어들이나 은어들은
소위 '스웩'처럼 애매모호하게 원형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변형이 거듭되어

중의적이면서도 베리에이션이 다양한  경우가 많죵.

래칫(ratchet)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예전에 알던 흑커뮤니티에서 쓰는 래칫이란 말은

게토라는 뜻에 가까웠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래칫이 래칫년, 래칫 여자의 약어처럼 돼버렸고
래칫이라고 하면 두터운 매이컵 을 하고

야시시한 차림의 육덕진 갈보(?)같은 존재를 연상시키게 됐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더티사우스에 래칫이라고 자주 나오고
2010년대부터 베이 뮤직쪽에서 DJ 겨자 등을 위시하여

여자 후리는 얘기와 더불어서 허슬하는 주제의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 이게 현 시점에서 통용되는 래칫(래칫 음악)이라 보면 됩니다.

더 쉽게 말할까요? 노래 인트로에 머제오너빗호이라고 나오면 80%는 래칫입니다

여기에 피처링이 타이달라사인이면 100% 래칫입니다.

ㅋㅋㅋ 요약빵터짐

아ㅋㅋㅋㅋㅋ 사람이 아니구나 감사합니다. 뭔말인지 알겠어요

저는 좀 다르게 알고있었는데 래칫뮤직은 트랩의 묵직한 느낌에서 좀 벗어나서 단순하고 미니멀한 구성이지만 세련된 느낌의 비트가 계속 루프되는 형태의 음악이라고 들었어요. 래칫이라는 말이 말씀하신 것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래칫뮤직에서의 래칫은 다른 의미로도 이해할수 있을것 같네요 ratchet은 톱니바퀴라는 뜻도 있거든요. 단순한 비트가 반복되는 특성을 생각했을때 이 의미가 조금더 어울리는 해석같아요

http://hiphopdx.com/news/id.19625/title.dj-mustard-discusses-rack-city-origin-ratchet-music

넷째 단락부터 참조하세요. 번역 필요하심 말씀하시고...

래칫은 제가 아는 한 장르로 정형화된 적이 없어요.

본디 현대 전자음악은 미니멀리즘을 기초로 하고 있고, 샘플룹은 굉장히 기초적인 요소라

그렇게 기준을 정하기엔 애매하죠. 사실 트랩보다 라이트할 거라는 짐작은 당연히 들만 한 게

트랩보다 베이스나 다른 연주음을 축소화한 클럽, 파티 음악이 요즘 많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론 좀 복고적인 면도 없잖아 보입니다.
사실 래칫 부류의 파티 음악들이 과거 스캇 스토치 음악 리비전 느낌의 노래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