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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 될 [Eternal Atake]의 작업이 완료됨을 알렸다. 레이블과의 불화를 해결하고 다시 돌아온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가히 클 터. 그의 SNS 역시 앨범 소식만큼 뜨겁다. 슈프림(Supreme), 베이프(BAPE)와 같은 스트리트 브랜드부터 디올(Dior), 프라다(Prada)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다양한 데일리 룩을 꾸준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 차림새마저 깜찍한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liluzivert
치과에서
우지는 치과를 갈 때 베이프를 선호하나보다. 온몸을 베이프 제품으로 꾸민 그는, 앙증맞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문어 인형을 손에 놓질 않는다. 평소, 시계는 리차드 밀(Richard Mille) 모델을 애용한다. 그는 GQ와의 인터뷰에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베르사체(Versace) 같은 전위적인 브랜드도 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항에서
우지의 스타일 철학은 착장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일 하는 데 있는 듯하다. 공항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에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에 대한 애착을 확인할 수 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스웨터, 폴로 셔츠와 함께 같은 브랜드의 스니커, 흰색 나노 가방을 페어링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2005년 언더커버(Undercover) 봄, 여름 시즌의 봄버 재킷.
피부과에서
오늘은 피부과에 온 만큼 도도한 초식남 콘셉이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샤넬(Chanel) x 퍼렐 컬렉션 룩으로 트렌디한 샤넬 맨으로 거듭났다. 발렌시아가(Balenciaga) 키링으로 포인트를 더한 모습. 역시 신발까지 샤넬로 맞춰야 직성이 풀리는 그였다.
릴 우지 버트는 스타일리스트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따라 여러 아이템을 매치한다. 인스타 업로드를 위해 퍼렐과 비욘세(Beyonce)의 기프트도 잊지 않고 챙겨왔다. 샤넬 협업 가방과 비욘세의 투어 머치인 노란색 후디를 일상에서 스타일링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 미술 작가 그룹인 프렌즈 위드 유(Friends With You)의 아이폰 케이스로 깜찍함의 마침표를 찍었다.
Editor
MANGDI
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깜찍하네요
NO STYLIST
커엽자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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