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ler, The Creator, 랩 은퇴를 고려 중
랩 커리어를 시작한 지 4년도 채 되지 않는 Odd Future의 Tyler, The Creator가 벌써 랩 은퇴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Tyler가 Ptwschool.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랩이 아닌 다른 것들로부터 영감을 받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벤처 사업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Tyler, The, Creator 왈.
랩은 더이상 내... 그러니까, 여전히 난 랩을 사랑해. 하지만 더는 랩으로부터 그 어떤 영감도 받질 못하는 게 사실이야. 그래서 난 여러 분야들에 투자를 해보려고 해. 그렇게 되면 지금부터 앞으로 3년 정도는 음악을 만들 필요도 없고, 그 투자로 인해 부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 농담하는 거 아니야."
Tyler는 또한 새로이 친분을 맺은 Kanye West를 언급하며 그가 왜 그의 싱글 "IFHY"의 피쳐링에 포함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Kanye는 이 산업에 내가 유일하게 친구로 여기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야. 그와 나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대화를 나누지. 우린 서로 예술을 사랑하고, 싫어하는 것들도 똑같아. 그래서 난 사람들이 내가 그를 싫어해서 피쳐링에 싣지 않은 거라고 여기지 말아줬으면 해.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난 그에게 모든 곡을 들려줬었어. 근데 Kanye는 그 중 'IFHY'를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 했고,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싶어했지. 하지만 내가 피쳐링을 집어넣는 방식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정확히 무엇을 할지 명확하게 계산해서 게스트를 고르는 거거든. 근데 당시 내가 느끼기엔 Kanye가 알맞게 들어맞을 공간이 그 노래에는 없었어."
* 관련기사
Tyler, 'Kanye West가 'IFHY'에 참여 원했어'
요즈음의 힙합에서 피처링은 그곡에 딱히 어떤역할이되는것도 아니고 필요도없는데 인맥관리를 위해, 과시하기위해 너무 남발되는경향이 있는듯합니다
멋있는 아티스트 타일러
IFHY
겉으론 장난끼만 가득해도 역시 뭔가있어
뭐 은퇴발언은 이제 필수코스니까..
랩만 하기엔 재능이 많은 친구같으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