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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폭행 사건으로 40 Glocc에 배상 명령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5.12.29 11:30추천수 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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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폭행 사건으로 40 Glocc에 배상 명령

40 Glocc과 Game의 사건은 무려 2012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2012년 7월, Game이 12명 정도의 인원을 끌고 40 Glocc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총기까지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Game이 속한 Black Wall Street과 40 Glocc의 Zoo Life 사이의 갈등에서 이어진 것입니다. 40 Glocc이 Zoo Life로 데려온 Ras Kass는 Game과 두 번이나 클럽에서 다툰 일이 있었고, 40 Glocc 본인도 Game과 적대 관계에 있는 50 Cent 및 G-Unit 멤버들과 함께 작업을 해온 바 있습니다.

이후 몇 달이 지나 40 Glocc은 Game을 고소했고, Game은 "다시 박살내 주겠다"며 SNS에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Game은 또한 인터뷰에서, 당시 총기를 사용한 적은 없고 돈으로 해결이 된다면 깔끔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결코 깔끔하게 끝나지 않았는데요. 40 Glocc은 Game에 대한 디스곡을 발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자를 먹던 Game의 매니저를 폭행하는 등 사건이 이어졌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그 사건의 재판 결과가 이제서야 나왔다고 합니다. LA 고등법원은 당시 사건에 대해 Game의 유죄를 판결했는데요. 그 결과, Game이 40 Glocc에게 3천 달러(한화 약 350만 원)을 지불하라는 명령이 나왔습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Game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금 청구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1월 14일 두 번째 공판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법원 진술 중 40 Glocc 왈,

저는 죽을 것 같다는 공포를 느꼈어요. 모두 제게 총을 들이댔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살 길은 도망가는 것뿐이었어요. ... 그는 총을 장전했어요. ... 저는 뒤돌아서는 도망갔습니다. 저는 쫓겼어요. 저는 '안 그럴 거잖아. 방아쇠에서 손 좀 떼봐.'라고 했어요. 집단의 다른 사내들이 다들 쏴버리라고 얘기했어요. ..."


40 Glocc은 얼굴, 손,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진술한 부분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40 Glocc이 갱단 멤버로 활동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서만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법원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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