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ain, "Kanye West가 나 카피했어"
얼마 전, T-Pain의 데뷔 앨범 [Rappa Ternt Sanga]가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싱글 "I'm Sprung", "I'm In Luv (With A Stripper)"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앨범은 T-Pain의 상징이 된 오토튠 사운드의 본격적 출발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T-Pain이 최근 Billboard와의 인터뷰에서 이 데뷔 앨범의 영향력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T-Pain 왈,
지금의 이런 (오토튠을 사용한) 음악들은 [Rappa Ternt Sanga] 앨범, 혹은 내가 없었으면 아예 생겨나질 않았을 거야. 이런 음악 사운드 전부, 어떤 것도 말야. 단지 랩이나 알앤비뿐만이 아냐. 팝, 테크노, 덥스텝까지 모든 음악에 도입됐다고. 그건 전부 다 나에게서 시작된 거지. 오토튠을 사용한 만화도 보고 있는데 뭐."
그는 또한 특정 아티스트의 작품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Rappa Ternt Sanga]의 영향력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Kanye West의 [808s & Heartbreak]도 직접적인 [Rappa Ternt Sanga]의 카피지. 난 그냥 멍청하게 사운드가 내 노래랑 많이 비슷하다고 얘기하는 게 아냐. 말 그대로 Kanye West가 나한테 [Rappa Ternt Sanga]를 듣고선 [808s & Heartbreak]를 만들었다고 얘기했었다고. 그는 심지어 더 [Rappa Ternt Sanga] 같은 사운드를 내도록 나를 작업에 데려가기도 했어."
* T-Pain - I'm Sp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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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티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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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 be 프로듀싱이 칸예아님?
ㅈㅅ
칸예가 어쩌구 하는 발언에 진상은 모르겠지만
티페인 이전에는 미국에서 오토튠에 대한 인식이 안 좋지 않았나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실력 없는 애들이 떡칠한 듣기 싫은 괴음
티페인이 그런 인식을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오토튠 하면 "티페인" 이었지요
나도 오토튠에 빠지게된 계기 자체가 티페인이었으니까
카니예의 808 앨범 자체가 티페인의 카피캣인건 변함없다고봄
D.O.A. 이후로 티페인이 칸예를 자꾸 까는게 솔직히 옹졸해보이는 건 사실이죠... 티페인이 말이 맞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해도되는 말인 것은 아니죠. 칸예는 뭐 그래미나 다른 시상식에서 틀린 말 해서 욕 먹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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