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Adele의 콜라보 제의, 생각해 봤는데…”

Drake, “Adele의 콜라보 제의, 생각해 봤는데…”

얼마 전, Adele이 Drake와 함께 ‘Hotline Bling Remix’를 부르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대중의 시선은 자연스레 Drake의 반응에 쏠렸는데요. Drake가 드디어 그 대답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매체인 etalk의 보도에 따르면, Drake가 Toronto의 한 미디어와 인터뷰 중, Adele의 러브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고 합니다. 그는 이번 콜라보를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rake 왈,

Adele과 하는 거라면 뭐든 할 수 있지. 지금 당장 Adele 집으로 가서 빨래라도 해드리려구.”

Adele의 러브콜 보도 이후 Drake는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을 올리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표하기도 했으나, 나름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Drake는 수많은 패러디의 대상이 된 “Hotline Bling” 댄스가 별다른 안무가 아닌, 즉흥적인 춤사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춰본 거였어.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내 자신에게 솔직해질 기회가 생겼던 거지. 그래서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즐거워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게 다가와.”

* 관련기사

Adele, "Drake와 'Hotline Bling' 리믹스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