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 Miller, '[Blue Slide Park] 비난에 마약 손댔어'
Mac Miller는 자신의 데뷔 앨범 [Blue Slide Park]와 함께 1995년 이래 인디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탑 챠트를 달성한 역사를 만들어냈는데요.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앨범에 쏟아지는 비난을 견디기 어려웠으며 그 때문에 마약에 손을 댄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인터뷰에서 그는 몇몇 가혹한 앨범 리뷰들을 본 뒤 그것을 견디기 위해 손을 대었던 마약 프로메타진 (Lean)에 결국 중독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Mac Miller 왈,
Lean은 진짜 죽여줬지. 난 행복하지 않았고, 결국 강한 마약에 기대게 되었지. 난 항상 맛이 가 있었고 정말 최악이었어. 내 친구들은 날 쳐다보기도 힘들어했었지."
그가 말한 바로는, 그 리뷰들이 Mac Miller를 '남학생 사교 클럽의 랩퍼' 따위로 낙인 찍었으며 결국 약물 남용을 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리뷰들은 그의 앨범이 아니라, Mac Miller라는 한 사람만을 맹비난하는 그런 리뷰였다고 전했습니다.
수많은 리뷰들이 나라는 사람에게만 집중돼있더군. 솔직히 말해서, 그게 더 최악이었어. 생각해봐. 이제 갓 19세가 된 젊은 애가 많은 기대를 하고 첫 앨범을 발매했는데, 그 누구도 네가 해낸 일에 아무런 존중을 해주지 않는다는 게 어떤 기분일지 말이야."
Mac Miller를 괴롭혔던 문제들은 약물 중독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작년에는 Lord Finesse가 Mac Miller를 상대로 저작권 위반을 근거로 들어 한화로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걸기도 했는데요. 둘은 결국 알려지지 않은 액수의 금액으로 재판 없이 협의하여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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