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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itude
Compton 래퍼, 머리에 총 맞고 셀카 영상 올리다
N.W.A의 웨스트코스트 갱스터랩 신화가 시작된 곳이자,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Game과 Kendrick Lamar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Compton. 총격 사건 정도는 크게 뉴스가 되지 못할 이곳에서도 머리에 피가 줄줄 흐르는 상태로 셀카 비디오를 올리면 뉴스가 됩니다.
HiphopDX에 따르면, Compton의 래퍼인 Teriq Royal이 두개골에 총알 파편이 박힌 상태에서 출혈을 하며 찍은 비디오가 페이스북에서 화제라고 합니다. 비디오는 뉴스 하단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Teriq Royal 왈,
나 이제 진짜 래퍼가 된 것 같은데. 방금 총을 맞았거든. 나랑 여기 내 친구들 말야."
그는 이어서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업로드해, 두개골에 박힌 세 개의 총알 파편을 증명하기도 했는데요. 이 파편들은 다행히 두뇌에 닿기 전에 멈췄고, 그는 죽기 전까지 이 파편이 박힌 채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Teriq Royal의 영상 [링크]
(피가 흐르는 장면이므로 불편하신 분은 클릭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Teriq Royal의 엑스레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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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았다고 셀피나 올리면서 리얼랩니거가 됐다고 히죽거리면서 좋아하고 있으니 진짜 안타깝다. 목숨에 지장은 없다니 천만다행이고 그나마 축복할 일이지만
저런 상황에서 저런 말을 내뱉으면서 솔져니 뭐니 하는게 정말 가련하고 애잔하다. 저런건 리얼한거도 떡도 아니고 랩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총 맞았다고 자기가 진짜 래퍼라고 착각하고 있다는게 자유가 무한히 보장되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슬픈 단면을 보여주는 거 같다.
이게무슨 리얼갱스터지 난이해안되는데 내눈엔 그냥 따봉충새끼로밖에안보임
저런 경우 10년이상 지나면 두개골이 파편 조각에 의해 부분적으로
썩어들어가는 경우가 있슴.. 그렇게되면 죽을때까지 피고름 토하면서
엄청 고통스럽게 살다가 사망하는게 대부분..
저사람 나중에 총맞은거 존나 후회할거임~
진짜배기가 된 것 같다는 말은 영상을 보나 신에게 감사한다는 글로 보나 장난식으로 말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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