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yd Mayweather, Suge Knight 보석금 내준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12시, 사상 최고의 권투 경기가 열립니다. 무패의 사나이 Floyd Mayweather와 8체급 석권 필리핀의 영웅 Manny Pacquiao가 LA에서 맞붙는데요. New York Daily News의 보도를 인용한 HiphopDX에 따르면, 이 경기의 주인공 Floyd Mayweather가 자동차 뺑소니로 수용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Suge Knight의 보석금을 내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소식은 Suge Knight의 변호사인 Matt Fletcher가 New York Daily Post와의 인터뷰 도중 언급했다고 합니다. Mett Fletcher 왈,
제가 알기로는 Suge Knight이 다음 주에 보석금을 내고 출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Mayweather씨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다시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오리라 생각합니다. Mayweather씨는 좋은 친구이고, 패배할 이유가 없으며, 다시금 벨트를 획득하리라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나 변호사의 말과는 달리 Floyd Mayweather 복싱팀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Floyd Matweather는 Suge Knight과 연락하지 않았다.’ 라며 Suge Knight 관련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이에 변호사는 ‘Suge Knight의 가족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말했을뿐.’ 이라며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Suge Knight의 보석금은 진정 끝에 2천 5백만 달러(한화 약 268억 원)에서 1천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로 감소한 상태입니다.
앞선 지난 1월 30일, Suge Knight은 LA의 Westwood 인근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자신의 트럭으로 총 세 명을 치는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두 명은 다치는 데 그쳤지만, 남은 한 명이자 Suge Knight의 친구이기도 했던 Terry Carter는 차에 밟혔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사건의 다음 재판은 오는 7월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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